♣ 갈등을 잘 못 다루는 사람들의 특성 ♣
1. 한쪽 혹은 양쪽 배우자 모두가 갈등이 잘못 다루어지거나
전혀 다루어져 보지 않은 가정에서 자랐다
2. 갈등이 위험하기 때문에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믿는다.
혹은 그것을 다루려고 할 때 어색하거나 가혹해지거나 항상 비효과적이 된다
3. 개인차를 부인함으로써 평화를 유지하려는 약속이 이루어진다
4. 양편에서 모두 관계가 피상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
그들은 "깊이 내던져서는"안된다는 공포를 지니고 있다.
5. 이들이 정말로 갈등에 대면해야 할 때, 그들은 모두 불편함을 느낀다.
그들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해서 관계에서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낀다.
6. 서로를 불안정하게 느끼기 때문에, 너무 많이 이야기하고
너무 조금 이야기를 듣는 경향이 있다.
7. 갈등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갈등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이기는 것"에 더 몰입한다.
8. 정기적으로 서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질식시키며 존경하지 않는다.
이것이 갈등이 그들의 관계에 대해 나쁘다는 신념을 강화시킨다.
9.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부인하게 되고 그것이 성공하게 되면,
그들의 관계는 더욱 더 피상적이 된다
[발췌] 결혼학 개론(정현숙, 최연실, 유계숙 공저) : p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