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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리더십 - 서평

Joyfule 2012. 5. 29. 11:36

 

감성의 리더십 - 서평 

 

 

-저자 : 다니엘 골먼(Daniel Goleman)외-

 

출판사 서평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EQ의 창시자인 다니엘 골먼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초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도서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빅 타이틀 [Primal Leadership]의 한국어 번역판. 감정을 배제한 지성만을 중시해오던 비즈니스계의 통념을 깨고 인간의 감성은 본래 지성보다 강하며, 조직의 리더와 관리자들에게 감성능력을 훈련시키는 것이 성공적인 기업 운영의 관건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대신 표현해주기도 하며, 의사결정시 꼭 필요한 직관력을 갖추고 있는 리더는 사람들로부터 그들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고 그것을 통해 결국 조직의 목표도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카리스마, 비전, 전략의 기본은 '감성'이다.

 

무엇을 느끼는지 모른다면 그에게 어떤 힘을 발휘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다. 최고의 리더는 부하직원의 호응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감성 리더십"으로 승부한다!

EQ의 창시자 다니엘 골먼, 그리고 컨설팅 전문가인 러처드 보이애치스와 애니 맥키의 베스트셀러 [감성의 리더십(원제:Primal Leadership)]의 가장 큰 특징은 최초로 리더십과 감성의 관계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규명한 책이라는 점이다. 특히 미국 최고의 대기업 80%가 도입해 화제가 되었던 'EQ 이론'을 기반으로 리더십의 조건으로서의 감성의 역할을 철저하게 밝히기 위해 전미 3,800명의 기업 간부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각 방면에서 성공한 리더들이 어떻게 사람의 '감성'을 이용해 조직을 탄탄하게 만들고 목표를 달성했는지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감정을 배제한 지성의 역할만을 중시해온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었다.

 

이에 대해 이 책의 저자인 다니엘 골먼 박사는 "인간의 감성은 본래 지성보다 강하다."는 것을 신경학적으로 증명함으로써 리더나 관리자, 매니저에게 있어서 감성 능력을 습득하고 훈련하게 하는 것이 성공적인 조직 운영의 관건이라고 주장한다. 그 예로 감성지능(EI, Emotional Intelligence)이 높은 리더는 그렇지 않은 리더보다 직무 수행력과 실적 면에 있어서 훨씬 뛰어나다는 조사 결과를 제시하여 리더십의 발휘에 있어서 감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확인시켜준다. 지성과 사고력 등의 인지적 요소도 물론 필수적이지만 '감성 능력'이 없으면 결코 제대로 된 리더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그것을 이해하는 능력이나 의사결정에 필요한 직관력을 갖추어야 한다.

 

리더십의 여섯 가지 유형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대변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섯 가지 스타일의 리더십 유형을 익혀야 하다. 전망제시형, 민주형, 코치형, 관계중시형, 선도형, 지시형의 여섯 가지 스타일로 분류되는 리더십 유형(이 중 앞의 네 가지는 사람들의 공감을 쉽게 얻어낼 수 있는 것으로 바람직한 리더가 자주 활용해야 하는 것이고 뒤의 두 가지는 경우에 따라 유용할 때도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을 숙지하여 자신이 어떤 리더에 속하는지 확인한 후 더 나아가 여섯 가지 리더십 유형 모두를 각각 알맞은 상황에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해야 한다. 이 여섯 가지 스타일을 상황과 대상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 교체하여 활용할 수 있는 리더야말로 위대한 리더이며, 그러기 위해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 바로 '감성지능'인 것이다.

 

'감성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감성 리더십은 학습과 훈련을 통해서 배우고 익힐 수 있다. 감성지능의 후천적 학습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이 책의 저자들은 GE, IBM, BBC, 유니레버, 메릴린치 등 세계적 대기업에서의 실제 사례들을 인용함으로써 누구나 훈련을 통해 감성지능을 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세계 여러 나라의 조직체들을 수십 차례에 걸쳐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리더는 수완과 지략 면 뛰어나야 할 뿐 아니라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을 냉철하게 바라볼 줄 아는 '감성'적 측면의 능력까지 활용하여 구성원들과 조직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감성 리더가 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것 중에서 흔히 '최고경영자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최고경영자 증후군이란 분명 부하직원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리더가 조직 내부의 구체적인 문제나 정보로부터 차단되어 사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즉 리더가 조직의 사정을 알기 위해 추측을 할 수밖에 없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니엘 골먼의 [감성 리더십]은 어느 조직의 어느 위치에 있는 리더든지 간에 한번쯤 겪어보았을 법한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이고 분명한 조언을 해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감성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리더십 훈련이나 교육 프로그램이 일회적이고 표면적인 것에 그쳐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훈련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결국 감성 리더십의 학습과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열의, 다시 말해 리더 자신의 선택에 의한 훈련 또는 교육이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감성 리더십]에서는 특히 그 해답을 이끌어내기 위한 저자들의 서술과 주장이 모두 과학적 지식과 객관적 자료에 그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설득력을 갖추고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본문중에서

 

감성지능을 갖춘 리더는 뇌의 변연계 부분에 '매력이 넘치는 사람'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즉 그는 감정을 주관하는 주변 사람들의 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주위에 정력적으로 일하는 타고난 활동가 타입의 리더가 있다면 그가 얼마나 쉽고 간단하게 사람들을 자신의 감성 궤도로 끌어들이는지 한번 관찰해보라. 그가 배신의 아픔을 느끼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그와 똑같은 감정을 느낄 것이다. 우리가 리더의 감정을 쉽게 포착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제스처 등에 그들의 감정이 아주 잘 실려 있기 때문이다.

 

리더가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집단 내부에 그의 감정이 퍼지는 강도도 커진다. 물론 그와 같은 감정의 전달을 억지로 꾸며서 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더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므로 제아무리 미묘한 감정의 표현일지라도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리더가 열린 사람일수록 ― 자신의 열의를 잘 표현하는 사람일수록 ― 다른 사람이 그의 열정에 감염될 여지는 커진다. 그러한 재능을 갖춘 리더에게는 감성적으로 사람을 끄는 힘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에게 끌리게 마련이다.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리더는 바로 사람들 사이에 즐거운 기분을 자아내는 리더이다.

 

한쪽 날개만으로 날 수 있는 새는 없다. 가슴과 머리 ― 감정과 사고 ― 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타고난 리더십이 발현되는 것이다. 감정과 사고 이 둘은 리더가 하늘 높이 비상하기 위해 갖춰야 할 양 날개와 같은 것이다. 조직의 리더라면 우선적으로 업무의 구석구석을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지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리더는 분석적이고 개념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우리는 지능과 명료한 사고 능력을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속성이라고 본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능력이 없다면 리더로서 감히 명함도 내밀 수 없다. 하지만 지능 하나만으로는 결코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 리더는 자신의 비전을 실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을 이끌고 격려하며, 귀 기울이고 설득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사람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지능을 우리의 신으로 받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지능에는 강한 근육이 있지만 인견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인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그저 봉사를 할 수 있을 뿐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영업 담당 부사장은 모두에게 나눠준 시장조사 자료를 보면서 막대한 광고비용 지출에 대해 혼자 엉뚱한 결론을 내렸다. 그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자료만 뚫어지게 들여다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침묵은 영업 담당 부사장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의미했다. 드디어 팽팽한 긴장감을 깨고 중역진 가운데 한 사람이 다음과 같은 재치 있는 말을 영업 담당 부사장을 향해 던졌다. "안경을 안 쓰고 보셨나봐요."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 가벼운 농담 덕에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었다. 첫번째는 자칫 노골적인 비판으로 살벌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었던 문제를 부드럽게 처리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영업 담당 부사장의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은연중에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덕분에 쓸데없이 반박하고 논쟁하느라 시간 허비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그 중역의 재치 있는 한마디 말은 대리점 대표들의 정서 중추를 긍정적인 활동 영역으로 옮겨놓았다고 할 수 있다.

 

그 덕분에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부사장의 잘못된 판단에 더 이상 마음을 쓰지 않고 바로 해결책에 대한 논의로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중역은 자신이 사람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몰고 가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비치지 않고도 그와 같은 멋진 일을 해냈다. 유머를 적절히 잘 구사한다는 것은 유능한 리더십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사람들의 긴장과 불안을 순간적으로 이완시켰던 영업 담당 부사장을 향한 농담처럼 유능한 리더십과 웃음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들은 수없이 많다.

 

그녀는 그 회사의 신입이었다. 그리고 임신 8개월째였다. 하루는 밤늦게까지 일하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그녀의 사무실 밖에 사장이 서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는 그녀에게 일이 잘 되어가냐고 물으면서 의자에 앉더니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사장은 그녀의 인생 전반에 대해 모두 알고 싶어했다. 일은 마음에 드는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출산 후에도 계속 일을 할 계획인지 등등. 그들의 이런 대화는 다음달 그녀가 출산을 할 때까지 매일 계속되었다. 그 사장의 이름은 광고 업계의 전설적 인물인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였다. 임신한 신입 사원의 이름은 셸리 라자루스(Shelley Lazarus)로, 그녀는 지금 오길비가 설립한 거대 광고 회사인 오길비인매더의 최고경영자다. 그녀는 자신이 아직도 광고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수십 년 전 입사 직후 나눈 몇 시간 동안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조언자인 오길비와 다진 유대감 때문이라고 말한다.

 

오길비의 리더십은 코치형이었다. 그가 직원들과 나누는 대화는 일회적 관심의 차원에서 벗어나 그의 꿈, 삶의 목표, 일 속에서 펼치고 싶은 바람 등을 물어보는 깊이 있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리더라면 누구나 다 좋은 코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리더는 의외로 드물다. 위로부터의 압박이 심하고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리더들이 코치 역할을 "할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코치형 리더로서의 모습을 등한시하면 결국 자신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놓치게 된다.

 

감성을 중시하는 리더십이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낡은 형태의 리더십은 기능적인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감성적이거나 개인적인 차원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와 같은 비인간적인 리더십은 오늘날 점점 그 설자리를 잃고 있다. 반면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할 줄 아는 리더는 업체의 우두머리라는 이미지 속에 스며 있던 낡은 리더십의 틀을 깨부수고 있다. 이때 낡은 리더십의 틀이란 오로지 자신이 가진 지위의 힘으로만 조직을 이끌려고 하는 우두머리의 구시대적인 모습을 가리킨다. 권력이 아닌 인간관계를 조정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리더가 속속 출현하고 있다.

 

인간관계를 조정하는 능력이란 업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남다른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그것은 이제 리더의 필수적인 능력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탁월한 리더십에 대한 정의가 인간 대 인간이라는 맥락에서 다시 규정되고 있는 것이다. 회사의 차원에서는 관리자 계층을 따로 두지 않고 국경을 초월한 조직체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리고 고객과 업자들은 상호 연결의 망을 다시 짜고 있다.

 

감성지능을 갖춘 리더는 언제 사람들과 같이 협력해야 할지, 언제 전망형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 언제 귀를 기울이고 언제 명령을 내려야 할지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중요한 사안에 대한 나름의 감각에 귀를 기울일 줄도 알고 자신이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에 부응할 수 있는 사명을 이야기할 줄도 안다. 그는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중시하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사안은 표면화시켜 개혁할 줄 알고, 서로 조화를 이루는 집단 안에서 인간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줄도 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경력을 소중히 여김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충성심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리고 공동의 가치관에 호소하는 사명을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고무시킬 수 있다. 그러한 리더들은 낡은 모습을 고집하는 리더들에 비해 훨씬 가치지향적이고 유연하며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고 개방적이며 솔직하다. 그들은 사람들과 그 인맥에 깊게 결속되어 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맡은 바 사명에 진정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그러한 열정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의욕과 설렘은 순식간에 퍼져 그들이 이끄는 사람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렇게 감성지능이라는 것은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참고]

 

다니엘 골먼(Daniel Goleman)

 

감성지능, 즉 EQ의 창시자이자『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감성지능으로 일하기(Working with Emotional Intelligence)』 등과 같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저자. 하버드 대학의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러트거스 대학원에서 '노동 현장에서의 사회적, 감성적 학습에 관한 컨소시엄'을 맡고 있다. 「타임」 지에 기고한 글로 두 번에 걸쳐 퓰리처 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골먼은, 행동과학을 대중에게 널리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과학진흥협회의 특별회원으로 선출되었고 미국 심리학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리처드 보이애치스(Richard Boyatzis)

케이스웨스턴리더브 대학 웨더헤드 경영대학원 조직행동학과의 학과장. 맥버앤컴퍼니(McBer & Co.)의 최고경영자와 헤이그룹(Hay Group)의 이사직을 역임했다. 인간의 동기와 자기주도적 행동의 변화, 리더십, 경영 수완 등을 주제로 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유능한 관리자(The Competent Manager)』 등이 있다.

 

애니 맥키(Annie McKee)

펜실베이니아대 교육대학원 교수이자 경영 컨설턴트. 현재 워튼 경영대학원의 어레스티 최고경영자 연구소에서 감성지능, 리더십 능력 계발, 경영 교육 등을 주제로 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옮긴이 장석훈

서강대와 프랑스 리용 2대학에서 철학, 불문학,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현재 출판기획자와 번역자 및 출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출판 문화를 소개하는 '도도부깽'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역서로는『백만장자 마인드』, 『고통받는 몸의 역사』,『과학의 즐거움』,『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자아』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