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토막상식

거북은 200년 이상 산다

Joyfule 2023. 6. 17. 00:17

          ◈  거북은 200년 이상 산다    
    
    
    거북은 동물의 왕국에서 가장 느린 생물이지만, 
    스피드이 부족은 장수한다는 장점으로 인해 그 결함을 상쇄될 수 있다. 
    거북은 오늘날의 대부분의 동물보다 훨씬 이전에 지상에 번성했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바다거북은 20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어떤 거북은 300년 이상을 살기도 한다는 것이다.
      
    거북은 천천히 먹고 느리게 움직이며 서서히 자라나고 심지어는 숨까지도 느리게 쉰다. 
    이 느린 파충류의 껍질이 단단해지는 데에는 보통1년 이상 걸리는데, 
    어떤 거북의 알은 부화되는 데에도 거의 1년이 걸린다고 한다. 
    겨울잠을 자는 동안 거북의 몸은 최소한의 기능으로 실제로 가사 상태가 된다. 
    변온동물인 거북은 겨울이 되어 피가 차가워지면 몸을 물 밑 진흙 바닥 속에 숨긴다. 
    이때에는 호흡이 거의 끊기는 것처럼 보이며,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소량의 산소는
    그의 몸을 둘러싸고 있는 진흙 속에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진흙 속에는 몸을 얼지 않도록 해주는 열이 충분하게 포함되어 있다. 
    
    거북은 육지와 민물, 그리고 바닷물에 사는 거북은 크기에 있어서 매우 다르다.
    바다거북은 그 길이가 2.5cm인 것에서부터 2m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대표적인 육지 거북인 갈라파고스 거북의 뭄무게는 최고 227kg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성체인 장수거북(가장 큰 바다거북)의 평균 키는 2m에 이르고 무게는 454kg정도 된다.
    
    
    

    '━━ 지성을 위한 ━━ > 토막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머니쥐 이야기  (0) 2023.06.20
    박쥐의 레이다  (0) 2023.06.18
    수컷이 새끼를 키우는 동물들  (0) 2023.06.15
    고래  (0) 2023.06.14
    아르마딜로는 탱크보다 강하다  (0)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