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계시록(11)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Joyfule 2008. 9. 9. 00:17
    
     
    계시록(11)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요한계시록 1장 8절
    요한계시록 1장 8절을 보면 하나님은 스스로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우리에게 적용하면 이런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가 있는 이 장소에도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할 때에 저는 항상 생각나는 말씀이 있습니다.
     스바냐 3장 17절 말씀입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를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얼마나 감동적인 말씀입니까? 
    우리가 세상적인 축복을 받아 떼돈을 벌지 못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기뻐하시고, 나를 잠잠히 사랑하시고, 
    나 때문에 즐거워하시는 것 이상의 축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영혼 가장 깊은 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뵙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진리를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진리 안에서 정말 심령의 자유와 평안을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우리에게 그런 대 자유가 있다면 무슨 부러움이 있고,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우리의 모습이 아무리 부족한 모습처럼 보여도 
    나의 이 모습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네가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니 기쁘다..." 
    우리가 항상 이 하나님의 음성을 인식하고 산다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가끔 우리 같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는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죄와 허물과 모순 투성이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자녀 삼아 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은 아마 
    나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선하게 보시는 것이 우리 안에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볼 때 위선자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속에도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보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성격을 생각할 때마다 못된 성격이라고 하지만 
    그 성격 중에서도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처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한다면 
    우리의 삶의 고단함은 현저하게 반감될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