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중에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
말씀 :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 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시편 31:7-8)
*묵상 :
고난을 겪으면서 너무 힘들 때 누군가를 원망하기 쉽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시아 지역에서 선교하면서 극심한 고난을 겪었던 때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고후 1:8-9). 이때 원망하는 마음이 들었겠지만 바울은 남달랐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어 고난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십니다. 그 하나님께 찬송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환난은 하나님께 나아가게 합니다.
시편 기자 다윗은 환난을 받을 때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고난을 보시고 얼마나 자신의 영혼이 아픔을 겪는지 아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면 고난 받는 우리를 하나님이 위로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면 믿음이 더 굳건해집니다. 그리고 그 위로의 경험을 가지고 환난을 당하는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같은 환난을 당한 사람이 위로할 때 위로를 잘 받습니다. 직장에서 실패를 경험해본 사람이 그런 일을 당한 사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고난을 당해 본 사람은 세상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 겸손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의뢰하게 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환난은 영적으로 유익한 도구입니다. 별 문제 없이 잘 나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를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 번 넘어져 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압니다.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 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일터의기도 : 고난을 당할 때 억울한 제 처지만 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이 위로해 주시고 제가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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