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과 교회갱신]-신세대들을 위한 교회성장 전략
신세대를 위한 교회성장 전략
한 국교회가 침체되어 있는 이유는 목회대상을 40대 이상의
여성 중심의 기존교인들 중심으로 목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성장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40대 이하의 젊은 층,
그 중에서도 남성을 집중공략해야 한다.
신세대를 끌어들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10대 후반부터 2,30대까지 이르는 신세대란 누구이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1. 신세대는 세계에 대한 관점이 다르다
신 세대는 후기현대사회의 산물이다.
신세대는 과학만능주의와 교육만능주의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자연보다는 초자연, 과학보다는 종교에 심취하려고 한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무속신앙과 초월적 명상 등에
광범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 신세대는 기독교에 대해서 다른 견해를 가진다
신 앙이 절대였고 교회가 생활무대였던 부모세대와 달리
신세대는 교회가 인생의 중심축이 아니다.
사이비 종교에는 관심을 가져도 틀에 박힌 교회생활은
거부하는 경향이 강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갈수록 중고등부와 대학청년부가 줄어들고 있다.
3. 신세대는 심각한 가정적 위기에 처해 있다
이 른바 결손가정이 늘고 있고 역기능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두 가정 중에 한 가정이 이혼가정이다.
한국에서도 6쌍 중에 1쌍은 이혼으로 끝장이 나고 있다.
부모가 다스리지 못하는 자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신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가정의 상처가 많기 때문에
가정의 행복에 대한 열망이 크다.
최근 중학생들의 갤럽조사에 의하면 장래에 대한 소망 중에서
1위가 가정의 행복이었다.
4. 신세대는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다
신 세대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미래에 대해 불안하다.
갈수록 문제가 많아지고 위기가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경제적인 면에서 위기의식을 강하게 느낀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기성세대들이 이미 중요한 사업과 직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불안해한다.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이 심각해 질 것이다.
5. 신세대는 모든 권위에 대해 수용하지 않는다
권 위를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라 권위를 의심하고 무시하고
더 나아가 도전하는 태도를 가진다.
리더십과 권위에 대해 더 이상 맹종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 결과 어떤 가치있는 조직이나 단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하는 것이 어렵다.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식의 헌신은 어리석은 것으로 여긴다.
힘겨운 헌신을 기피하는 성도가 많아진다는 증거이다.
6. 신세대는 디지털 시대이다
컴 퓨터와 하이테크 문화의 산물이다.
정보는 신세대의 삶의 양식이요 자원이다.
영상세대로서 문자세대와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감각적이며 옳고 그름보다 좋고 싫음으로 가치판단의 기준을 삼는다.
남들처럼이 아니라 남과 다르게 살려고 한다.
자기절제를 통한 성공보다는 성공과 관계없이 자기를 표현하려고 한다.
소유가치가 아니라 사용가치에 비중을 둔다.
7. 신세대는 공동체에 대한 갈망을 가진다
신 세대는 매우 개인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면서도
그 반작용으로 공동체의 진실된 가치에 대한 매력을 추구한다.
획일적인 조직은 거부하면서도 친밀한 인간관계와
사랑이 있는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
이미 주어진 권위에는 저항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일에는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
직업관도 매우 유동적이고 융통성이 있다.
인격적인 나눔의 소그룹을 선호한다.
이들 신세대를 복음화시키려면 신세대를 좋아해야 하고,
신세대를 위한 본질목회를 추구하고,
신세대의 현장에 뛰어들어야 하며, 신세대를 위한 사람을 키우고,
신세대를 만족시키는 고품질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