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잇 굿바이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른이 된 아들 넷을 둔 한 어머니가 병상에서 임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병상에 둘러 서 있는 아들들에게 작별의 키스를 해달라고 하는데,
첫째,둘째,셋째에게는 굿나잇 키스를,
막내 아들에게는 굿바이 키스를 하라고 했습니다.
막내 아들은 이상해서 어머니께 물었습니다.
“어머니 왜 형들에게는 굿나잇 키스를 하라 하시고 저는 굿바이 키스를 하라고 하시나요?”
“얘야,너의 형들은 머지않아 저 좋은 천국에서 엄마와 다시 만나게 된단다.
그러나 너는 이게 마지막이란다”
“왜요?”
“엄마는 너를 예수님께 인도하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너는 끝내 네 멋대로 살고 있다.
헌데 어떻게 너와 내가 만날 수가 있니?
그래서 네 형들과는 굿나잇이고 너와는 굿바이란다”
막내 아들이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저도 굿나잇 키스를 할래요. 엄마,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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