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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모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Joyfule 2014. 12. 20. 01:43

 

 

 

 귀신은 모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 신상래 목사

 

당신이 귀신이 대해 얼마나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크리스천들은 막연하게 정신분열증세를 보이는 사람을 귀신들린 사람으로 인정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 역시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귀신들은 당신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영적 능력이나 위력은 막강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귀신은 육체의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사람들을 공격해서 불행에 빠뜨려 고통을 주며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는지에 무지하다. 그래서 오늘은 귀신들이 어떻게 질병을 일으키는 지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귀신들이 질병을 일으킨다고요? 글쎄요 쩝. 필자의 사역은 귀신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즉 원치 않더라도 그들과 피터지게 싸워서 쫒아내야 한다. 덕분에 그들의 존재나 공격, 귀신들린 사람의 증세에 대해 소상하게 알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귀신이 못 일으키는 질병은 없다. 모든 질병을 일으키며 아프게 할 수 있다. 물론 의사들은 필자의 주장에 펄쩍 뛰며 손사래를 치겠지만 말이다. 당신 역시 필자의 주장에 고개를 갸웃거릴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밝힌 귀신의 공격을 살펴보자.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2:9)

 

예수님은 지붕을 뚫고 내려온 중풍병(뇌졸증)환자에게 죄를 용서함 받았다고 하시자,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신성모독이라고 쑥덕거렸다. 그러자 죄를 용서함 받은 것과 일어나 걸어가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고 반문하셨다. 예수님은 중풍병이 죄의 결과이며, 죄를 용서함 받으면 낫는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죄를 짓게 하는 이가 누구인가? 성경에는 사탄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4:38,39)

 

위의 말씀은 예수님이 열병에 걸린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신 사건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예수님은 열병에게 꾸짖고 있다. ‘꾸짖다라는 헬라어는 에페티메센인데, 이는 주로 귀신을 쫒을 때 쓰는 말이다. 즉 예수님은 감기몸살에게, “이놈아, 나가라고 하신 것이다. 감기몸살이 인격체가 아니라면 꾸짖을 리가 없다. 말하자면, 예수님을 열병을 일으킨 귀신을 쫒아내신 것이다. 그런데 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유독 누가복음만이 꾸짖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의사인 누가가 열병의 원인을 날카롭게 살핀 결과이다.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13:11)

 

예수님이 말한 이 여인은 귀신이 들려 등뼈가 협착증세(디스크)를 보여 불구가 된 증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귀신이 디스크를 일으켜 장애인이 되게 하였다는 게 아닌가? 이처럼 귀신들은 육체적인 장애를 일으켜 불구로 만들 수 있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9:18)

 

위의 말씀은 귀신들린 아들을 예수님께 가져온 아버지와 대화를 나눈 사건이다. 이 아들은 간질발작증세를 보이는데, 아시다시피 간질은 정신병의 일환이다. 이처럼 귀신들은 모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병원에서는 현상만 보고 질병의 유무와 병명을 추정하지, 질병을 일으키는 일차적인 원인에 대해 알지 못한다. 귀신은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으며 과학적인 방식으로 알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8:16)

 

위의 구절을 잘 살펴보자.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귀신들린 사람을 많이 데리고 왔는데, 예수님은 귀신들 쫒아내시며 병든 자를 고치신다고 기록하고 있다. 말하자면, 귀신들린 사람들은 죄다 질병이 걸려 있었다는 말이다. 귀신이 몸에 들어가서 조용히 있는 경우는 없다. 사람들에게 온갖 정신질환과 육체적인 질환 등을 가리지 않고 고통을 준다.

 

필자가 이 사역을 시작하고 나서 많은 귀신들을 쫒아주면서 질병이 치유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 우울증, 강박증, 자살충동에 시달렸으며, 환청과 환각을 보이는 정신분열환자가 적지 않았다. 그래서 예전에 필자가 성령께 귀신들이 정신질환을 얼마나 일으키는 지를 여쭤보았다. 대답은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이라는 말씀이 되돌아 왔다. 이 말씀은 왜 정신질환이 완치가 되지 않는지를 잘 알려준다.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인 귀신을 쫒아내지 않고서는, 정신질환이 완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육체적인 질병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특히 치유가 불가능한 불치병이거나 고질병인 경우가 그럴 것이다. 우리의 조상 아담이 죄를 지어서, 그 대가로 죽음이 오게 되었다. 그렇다면 죽음은 어떻게 오는가? 대부분 암이나 당뇨, 고혈압,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비롯한 질병 등이다. 죄 때문에 죽음이 왔는데, 그 통로가 질병이라면 죄를 짓게 하는 사탄의 존재를 어렵지 않게 알아챌 수 있다. 그러나 세상 사람은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고, 크리스천조차도 귀신의 공격에 대해 무지한 채로 살고 있다.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게 모든 사람의 소망이다. 그렇다면 죄를 짓게 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귀신들과 싸워서 이기는 영적 능력을 소유해야 할 것이다. 언젠가 성령께서 천사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가 기도를 하면 치유하는 천사가 즉각 날아와서 질병을 치유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귀신은 질병을 일으켜 고통을 주지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치유하게 해주시는 것이다.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이 땅에서 건강하게 살려면 죄를 짓게 하는 귀신과 싸워 이기고, 그들을 쫒아내는 영적 능력을 소유해야 한다. 물론 그 통로는 성령과 깊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영적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