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말의 씨
이 사건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겠지만
오늘은 정탐꾼들과 백성들의“말”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도록 합니다.
1. 나쁜 씨앗을 심은 사람들
가나안 땅을 정탐하기 위해서 12명의 정탐꾼이 파견되었습니다.
그들은 40일간 정탐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똑같이 보고 왔는데 두 그룹으로 나뉩니다.
여호수아 와 갈렙 2명.. 나머지 10명입니다.
이 10명이 악평을 하면서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좋기는 한데 원주민들이 강성해서 거기 가면 다 잡혀 죽는다는 겁니다.
그 말을 들은 백성들이 겁을 먹고 원망을 합니다...
울고불고 난리를 피웁니다.
그들이 토해낸 말이 어떠했습니까?
민수기 14장 2~3절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 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 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차라리 미리 죽을 걸.. 우리가 가면 분명히 죽을 거다..
그럼 다시 애 굽으로 돌아가자 ... 이런 말들을 마구 뱉어버렸습니다.
10명의 정탐꾼과 백성들은 나쁜 씨앗을 뿌린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28절 하반 절에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
그들의 말대로 되게 해 주시겠다는 겁니다.
그들은 나쁜 씨앗을 뿌리고 나쁜 결과를 거둔 것입니다.
ㅡ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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