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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도소가 생긴다.

Joyfule 2008. 1. 18. 00:03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의 기독교민영교도소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기독교교도소는 1995년부터 추진되어 1999년 국회에서 민영 교도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었고 2001년 재단법인 아가페가 출범하면서 본격화되어 지난해 12월29일 여주군청의 ‘아가페기독교민영교도소’ 설립신청제안서가 승인되므로서 행정적인 절차는 모두 마친셈이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섭리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아가페는 23일 오전엔 인터컨티엔탈호텔로 교계지도자들을 초청,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도소설립을 위한 홍보 및 모금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독교민영교도소는 재소자에 대한 감시통제위주의 일반교도소와는 달리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재소자의 정상적 사회복귀에 중점을 두는 교정시설이다. 민간교도소를 운영중 인 미국과 브라질의 경우 재범률이 60~70%에 이르는 일반 교도소와 달리 5%미만일 정도로 실제교정효과가 크다고 한다.

명성교회 김삼환목사는 아가페기독교교도소는 우리사회의 희망이 될 것이며 잃어버릴 수 있는 한 영혼을 살리게 된다고 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는 어둠속에 있는 형제들에게 주님의 빛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했으며 충신교회 박종순 목사는 힘을 모으고 사랑을 나누어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해야 할 때라고 했으며 변호사인 양인평장로는 한국 곳곳에 제2 제3의 기독교교도소가 설립되어 범죄없는 거룩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것을 확신한다면서 분명히 기독교 교도소설립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세워지는 기독교교도소는 구성원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구속함을 받았고 구성원 모두가 소명의식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독교교도소 건축원년이 100년전 이땅에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난 기념의 해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평양대부흥회의 불길은 한반도 전역을 휩쓸었고 만주와 중국으로 확산되어 놀라운 영적각성운동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제 교회들은 다시금 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대부흥을 경험하며 사회와 민족을 선도하는 부흥회복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출처 :예수가좋다오 원문보기 글쓴이 : (일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