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젊은이에게

나도 바쁘다

Joyfule 2016. 11. 7. 23:16

 나도 바쁘다 
한가한 것은 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함으로 인해 다윗은 일생 일대의 커다란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물론 바쁜 것도 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쁘다는 것을 핑계삼아 변명하면서 의무나 책임을 게을리하면 문제가 됩니다. 
어떤 교회에 별 볼일 없는 집사님이 입만 열면 
“목사님, 제가 너무 바빠서요”라는 핑계를 대며 요령만 피우다가 
죽어서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하나님! 저는 세상에서 교회에 다니고 하나님을 믿었는데 왜 지옥에 왔단 말입니까?”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야! 너만 바쁘냐? 나도 너무 바빠서 너를 구원하지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변명, 그것은 아주 절망적인 버릇이므로 치유되는 일도 드물다. 
또한 변명은 사람이 자기 본위라는 것을 뒤집어놓고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O W 홈스의 말입니다. 
▣ 믿음이 변하면 인생이 
종일 토끼 사냥을 하던 사냥꾼이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빈 손으로 산을 내려 왔습니다.
 “왜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까?” 
“말도 마십시오. 토끼란 녀석은 귀가 얼마나 예민한지 가
랑잎 소리만 나면 벌써 도망을 갑니다. 
촉각은 얼마나 발달되었는지 조그마한 발자국 진동에도 적을 알아차립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토끼는 앞다리가 짧고 뒷다리가 길어 언덕을 오르는데 명수입니다. 
도무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때 마을의 현자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당신은 토끼를 못 잡는데 대한 구실과 논리와 철학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그러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논리와 신념이 전혀 없군요. 
당신이 토끼를 잡기 전에 당신의 논리와 핑계를 버리고 새로운 신념과 철학을 가지십시오.” 
믿음이 변하면 인생이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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