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젊은이에게

안 씻을래요 - 최용우

Joyfule 2016. 11. 9. 07:53

안 씻을래요 - 최용우 아이들이 조개를 잡으러 가서 뻘을 잔뜩 묻혀왔습니다. 옷은 따로 한 번 손으로 빤 다음에 세탁기에 넣어야 하고 신발은 말린 다음 솔로 흙을 털어내야 하고 조개는 뻘을 다 토해낼 때까지 약간 소금기를 한 물에 담가놓아야 합니다. 만약 온 몸에 진흙이 잔뜩 묻은 사람이 씻지 않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1. 나는 정말 씻을 시간이 없습니다. 2. 내 친구들은 안 씻고도 잘 사는 사람들만 있습니다. 3. 일년에 두어번만 씻으면 되지 않나요? 4. 물이 너무 차서 씻을 마음이 생기지 않아요. 5. 나이가 들면 천천히 씻겠습니다. 6. 씻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더러워요. 차라리 난 안씻겠어요. 7. 씻은 다음에 돈을 요구할 속셈이지요? 8. 그냥 수건으로 닦을께요. 자! 이렇게 씻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밤이 되면 집안에 못 들어오고 개들과 함께 밖에서 자야 합니다. 어쩜 그렇게 예수 믿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변명과 똑같을까요! 명확합니다! 죄로 더렵혀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야 합니다. 깨끗이 씻기 전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저희가 핑계치 못 할 지니라!" (롬1:20)

'━━ 감성을 위한 ━━ > 젊은이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직한 고백   (0) 2016.11.11
두발로 걸어라  (0) 2016.11.10
나도 바쁘다   (0) 2016.11.07
마귀의 미루기 작전  (0) 2016.11.06
네탓 내탓   (0)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