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가정세우기

남편 마음에 쏙 드는 아내가 되자

Joyfule 2024. 2. 6. 13:14


     남편 마음에 쏙 드는 아내가 되자 
    
     
    흔히 많은 신앙의 아내들이 불신남편들에게 '신앙을 강요'하다가 다투는 예가 많다. 
    심지어 참다못해 당신과 나는 종교때문에 안되겠으니 이혼하자고 '협박'하는 일도 있다. 
    이를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나 분명 잘못하고 있는 일이다. 
    남편은 아내의 신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더 깊은 거부감의 골만 패일뿐이다. 
    아내의 잔소리나 설교로 남편이 교회로 발을 들여놓을 수 있다는 생각은 고쳐져야 한다.
    
    가정사에 지장을 미칠 정도로 교회생활에 열중해 가정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옳지않다. 
    성도로서 꼭 필요한 예배와 행사 이회에 
    교회 생활 때문에 발생되는 가정 분쟁은 아내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 
    교회 측에서도 헌신적인 교회 생활을 무조건적으로 요구해 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교회체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성도의 가정체제 활성화도 중요함을 이해해야 한다.
     
    먼저 아내는 자신 때문에 갖는 남편의 불만을 줄이는데 노력해야 한다. 
    분명한 점은 이것은 타협이 아니다. 
    부부와 가정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아무리 불신자라도 
    가장인 남편의 존재와 의견이 인정됨은 마땅한 일이다. 
    교회 일에 헌신하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집안일에도 헌신하며 
    남편의 의사를 '가능한데로'로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남편 추켜세우기, 다른 남편들과 비교하지 않기,
    남편의 기호(특히 술, 담배)를 문제 삼지 않기 등 
    남편의 기분을 좌우하는 것을 실천하거나 주의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다운 삶으로 남편에게 신뢰감 주기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사는 것은 열심히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이 우선되지 않는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것은 열심히 교회에 나가는 것이거나 
    말로써 전도(남편 쪽에서는 잔소리)하는 것이 우선되면 안 된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아내가 '가정 내에서' 복음의 실제를 남편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보이는 것이 진실하면 남편은 아내를 신뢰할 수 있다. 
    아내에게 있는 나쁜 습관들을 절제하고 고치는 것을 실제로 남편에게 보여주면
    남편은 아내에게 묻는다. "당신이 어떻게 그것을 고쳤어?"
    그러한 질문은 그동안 참고 있었던 신앙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아내는 조용히 이렇게 말하면 된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고칠 수 있어요."
    
    또한 아내는 남편을 진실로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성경 여러 군데의 말씀처럼(벧전 3:1, 고전11:8-10, 딤전2:11-14, 엡5:23 등)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 이것이 성경적인 그리스도인다운 삶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느 선까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는가하는 점이다. 
    죄에 가담하는데 복종하고 아예 교회를 떠나게 하는데 복종해야 하는가? 물론 대답은 'NO'이다. 
    복종을 하는데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을 복종할 수 없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5:29) 말씀처럼
     죄에 대해선 단호히 하나님쪽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특별한 사례를 제외하면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할 것이 많다. 
    순종을 하면 하나님은 그 노력에 대한 댓가를 반드시 주신다. 
    그것은 어느 날 아내의 순종에 감동된 남편이 교회에서 역시 
    감동적으로 찬송을 부르는 댓가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