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대구에 꽃 핀 생명의 씨앗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최경표 학생은 학교와 가정에서 매우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경표는 믿지 않는 아버지가 예수님을 믿게 해달라는 제목으로 매일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앞날이 창창한 경표 학생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너무나도 큰 슬픔과 상심에 빠졌습니다.
장례식을 마친 후 경표의 유품을 정리하던 아버지는 아들의 일기장에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가 예수님을 꼭 믿게 해주세요.
우리 아버지가 천국 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이라는 기도 내용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을 했고,
예배당에 나간 그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뒤 경표 아버지는 대구 지역에 극동방송이 세워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생전 아들이 실천했던 복음, 전도, 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아들 장례식 조의금을 대구극동방송에 헌금으로 드렸고,
2011년 2월 12일 고 최경표 학생 이름의 공개홀이 헌당 됐습니다.
한 소년이 심은 진심 어린 기도의 씨앗이 지금 대구 전역에 복음을 전하는
전진기지로 아름답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끝까지 기도하는 사람의 삶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기다리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소서.
가족과 친지 중에 전도 대상자를 찾아 기도하며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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