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천천히의 함정
눅 5: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지옥에서 세상으로 보낼 사탄의 부하들을 훈련하는 과정 중
가장 마지막 단계 때 훈련을 담당한 고참이 신참들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올 것인지 작전을 말해보거라.”
한 부하가 재빠르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고 설득하겠습니다.”
“예전부터 쓰던 방법이다. 그걸로는 안 된다.”
다른 신참 부하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지옥이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지옥이 없다고 믿으면 죄를 마구 짓지 않을까요?”
“지금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봐라.
어차피 지금도 지옥을 안 믿고 있다.”
고참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정답을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세상에서 해야 할 말은 딱 한 가지다.
‘서두를 것 없습니다. 천천히 알아보고 진짜면 그때 믿으면 되지 않습니까?
천천히 예수 믿으십시오. 아주 천천히….’”
마틴 루터가 설교 중에 종종 사용한 예화를 조금 각색한 것입니다.
오늘날 마틴 루터가 이 예화를 사용한다면 한 가지 작전을 더 추가할 거 같습니다.
“시간이 많으니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천천히 전해도 됩니다. 천천히….”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듯이
우리도 즉시 믿어야 하고, 즉시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기 가장 좋은 때는 가장 빠른 때입니다.
지금 즉시 복음을 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미루지 말고 서두르게 하소서.
지금, 바로, 당장, 주저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며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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