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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Joyfule 2019. 11. 28. 14:16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두 나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독교 3대 저작은
     <신국론><신학대전><기독교강요>입니다. 
    그 중에 <신국론>은 ‘하나님의 도성’이라고도 합니다. 
    “이에 따라 두 도성은 두 가지 종류의 사랑에 근거를 둔다. 
    지상의 도성은 하나님을 경멸하고 자기를 사랑하는데 근거하고, 
    천상의 도성은 자기를 경멸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근거한다.” -내용 중
    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The city of God)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악(惡)한가? 하는 물음에서 시작하여 
    그것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와 ‘사탄이 다스리는 나라’ 즉 
    두 나라(도성)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얘기합니다. 
    이 세상은 마귀가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성경은 마귀를 ‘세상의 임금’(요12;31) ‘세상의 신’(고후4:4)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사람을 두셨는데, 
    그만 유혹에 빠져 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던 날 그때 
    하나님은 아담에게 “땅을 정복하라”(창1:27-28)고 하셨습니다. 
    원래 이 세상은 아담에게 주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마귀에게서 빼앗아 와야 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광야에서 금식하실 때 
    마귀가 나타나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이 세상)을 보여주며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내 마음대로 줄 수 있다.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네게 주리라. 다 네게 주리라.”(눅4:5-8)
    당연히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거절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이 되심으로 마귀의 권세를 깨뜨려버리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게 되면 이제는
     ‘마귀의 나라’에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자가 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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