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휴일

= Clip을 클릭하세요 = Clip-01 앤 공주, 영원의 도시 로마를 방문하다 Clip-02 앤 공주는 트럭에 몸을 숨겨 거리로 무작정 탈출한다. 호기심 가는 구경거리도 접했지만 피로 또한 엄습해 왔다 Clip-03 美 신문기자 JOE는 귀가하던 중 공원 벤치에서 잠든 여자를 발견하고 어쩔수 없이 그녀를 자기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재워 준다 Clip-04 다음날 ANN은 JOE와 만났던 일이 꿈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회사에 출근했던 JOE는 ANN이 공주임을 확인한다 Clip-05 ANN은 자기가 입은 파자마가 당신것이냐를 묻고는 이불 속으로 손을 넣어 파자마 속을 확인한다. JOE는 능청맞게도 "Er, did- did you lose something?" 하며 딴청을 피운다! Clip-06 작별인사를 하려고 기다렸어요 작별? 이제 막 만났는데요? 아침식사 어때요? 미안해요, 시간이 없어요 식사도 안하고 갈 만큼 중요한 약속인가 보군요 그래요 Clip-07 ANN은 JOE의 아파트를 나와 복잡하지만 그러나 매혹적인 장터구경을 하면서 신발도 사고 미장원에도 들리게 된다 60년대 그 유명했던 "오드리햅번 헤어스타일"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Clip-09 래들리씨 고백할게 있어요 고백? 네, 간밤에 학교를 도망쳤거든요 Clip-10 이제 나았어요? 귀 말이에요 귀? 죠가 고쳐줬어요, 담배 태우겠어요? 네, 못 믿겠지만, 처음 피우는 거라구요 불 붙이는 라이타가 카메라임을 ANN은 전혀.. Clip-11 로마 시내를 오토바이로 구경하던중 ANN이 실수로 직접 운전을.. ANN: "I can do it!!". Clip-12 교통위반으로...신문기자인줄 모르는 ANN을 속이느라 스쿠터를 타고 교회로 결혼식을 하러..거짓말쟁이! "축하합니다" Clip-13 함께 가요 진실의 입이죠, 거짓말을 하면 손을 물어버린대요 끔찍하군요 해보세요 당신이 해요 그러죠 정말 나빠요! 아무것도 아니었잖아요 미안해요, 됐죠? 손을 다친 줄 알았어요 미안, 장난이었어요 첫 Kiss He looks at her. She stops suddenly, looking into his eyes. He leans forward and kisses her. Clip-15 뭣 좀 만들까요? 부엌이 없어요 늘 사먹으니까요 그런 게 좋아요? 인생이란 늘 하고싶은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안그래요? 맞아요........ 멋진 날이었어요 Clip-16 요리를 할 수 없다니 유감이군요 학교에서 배웠나요? 전 훌륭한 요리사예요 바느질, 청소, 다리미질도 할 수 있죠 전부 다 배웠는데 할 기회가 없었어요 [She stands for a moment, Joe looking at her, then runs into his arms, crying on his shoulder] Clip-17 그만 하세요 아무 말 말아요 다음 코너에서 세워주세요 Clip-18 이제 떠나야겠군요 저 코너로 돌아가면 당신은 차를 타고 가세요 코너에서 날 보지 마세요 그냥 차를 몰고 떠나세요 제가 떠나는 대로! 좋아요 어떻게 작별인사를 하죠? 아무 말도 생각이 안나요 Clip-19 하지만 양 폐하껜 뭐라 설명을 드릴까요? 가벼운 병이 걸렸었는데 좋아졌다구요 가족과 조국에 대한 의무를 잊고 있었다면 오늘밤 돌아오지도 않았을 거예요 영원히… 로마 방문 기념 사진을 선물해도 될가요? 감사합니다.....로마를 영원히 잊지 않겠어요,영원히..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1953.미국) 감독:  윌리엄 와일러 출연:  그레고리 펙, 오드리 햅번, 오드리 헵번 유럽 각지를 친선 방문중인 앤 공주(오드리헵번 분)는 왕실의 딱딱한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피곤해지고 실증이 난다. 결국 몰래거리로 뛰쳐나가 벤치에 잠든 그녀는 어느 신사(그레고리 펙 분)를 만나게 된다. 그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고 신나게 스코터를 타고 다니면서 서민의 즐거운 생활을 맛본 앤 공주는 신사와의 이별이 다가오자 무척이나 아쉬워한다. 한편 거리에서 벤취에 잠든 여인을 만난 그신사는 특종을 찾는 신문기자였다. 그저 불쌍한 여인인 줄 알았던 아가씨가 앤공주임을 알아챈 기자는 굴러들어온 특종감을 만났으니 신나기 그지없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앤 공주는 신사가 이 끄는 데로 로마 거리를 즐겁게 따라다니면서 헤프닝을 벌여서 그야말로 특종 사진감이 되어준다. 친절하고 온건한신사 죠에게 어느새 정이든 앤 공주,그리고 자신의 특종을위해 서 열심히 뛴 죠기자도 이렇게 너무나 순순한 앤 공주에게 이끌리기시작하는데.. 그래서 특종을 목표로 찍었던 사진을 보도않기고 하고 공주의 귀국 기자회견장 에서 방문기념사진이라 하며 공주에게 몽땅 건네준다. 영화 <로마의 휴일>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영화사에 이름을 남긴 명작이다. 최고의 명감독 윌리엄 와일러의 감독작품으로 그의 작품은 모두 대성공이었다. 50년대 미국정치권을 휩쓴 매카시즘 열풍에 주눅 들었던 영화인에게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한 이영화로 오드리 헵번을 일약 은막의 히로인으로 부상시켰다. 특히 공주님의 사랑이라는 동화같은 주제가 역사적인 도시 로마를 무대로 펼치면서 숱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공주역의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은 외모뿐 만 아니라 연기로도 그 진수를 보여주며 지금까지도 그 매력이 가시지 않는 영화이며 오드리 헵번에게 오스카 상을 안겨주며 오드리 신드롬을 낳게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