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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이란

Joyfule 2021. 3. 6. 12:46

 

 

 

   리더십이란  

  

 

1장 리더십은 운명이다

 

리더십의 부재로 표류하는 대한민국

예나 지금이나 모든 조직에서 위기의 본질은 리더십이란 문제에서 초래되었다. 지난 역사의 불행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리더십 부재로 인한 것임을 간과할 수 없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한국은행이 270억 달러를 더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IMF를 피할 수도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곧 당시의 암울한 위기는 리더의 무능에서 비롯되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리더십 부족은 이해관계가 복 잡하게 얽힌 문제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어 사회적 비용을 키운다. 

특히 국책사업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끼치게 된다. 지난 정부시절 대부분의 국책사업은 갈등 을 해결하지 못해 시간만 끌다가 수천억에서 수조 원의 손실만 발생시켰다.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 도 갖가지 문제에 대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소비침체와 물가급등, 고용불안, 금융불안 등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원인은 대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정부의 리더십 결여에 큰 원인이 있다 할 수 있 다.

 

지도자는 조직구성원의 정신을 결정한다. 지도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국민 개개인의 삶이나 정신 도 확연히 다른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내가 어떤 리더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면 그 리더가 권력을 잡 고 있는 동안 작용과 반작용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대통령이 보기 싫으면 9시 뉴스 시간 에 TV채널을 돌리거나 끄게 된다. 이렇듯 지도자(리더)와 조직구성원(팔로워)은 상호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도자와 국민이 만나는 방식이 국운(國運)을 결정한다고 하는 것이다. 


스포츠의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 똑같은 선수들로 구성된 축구 대표 팀도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4강 신화를 달성하기도 하고, 약체 팀에 패하기도 한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10대 경제 강국 도약과 "오! 필 승 코리아"를 소리 높여 외치던 우리 국민의 흥(興)과 결집력이 약화되어가고 있다. 바로 리더십의 부 재에 따른 공동화(空洞化) 현상이다. 그렇다면 이기는 게임을 지켜보고 있는 관중들처럼 흥으로 결집 된 총화단결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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