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젊은이에게

링컨과 독서, 그리고 성경독서 2.

Joyfule 2018. 1. 26. 00:31

     
        링컨과 독서, 그리고 성경독서 2.   
    
    ▲ 거듭된 실패 때마다 ≪성경≫대로 행동하기 
    링컨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어김없이 2시간가량 ≪성경≫을 읽곤 했다. 
    그러자 ≪성경≫ 독서가 링컨의 삶 가운데서 놀랍도록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링컨이 숱한 실패를 되풀이한 사람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지 못한 것을 시작으로
    23세 때 주의원 선거에서 실패, 29세 때 주의회 대변인에 출마해 실패, 
    31세 때 정·부통령 선거위원에 출마해 실패, 
    34세 때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실패, 
    40세 때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재선을 노렸으나 실패, 
    45세 때 상원의원 선거에서 실패, 
    47세 때 부통령 지명전에 나섰다가 실패, 
    49세 때 상원의원 선거에서 또 실패, 51세 때 대통령 선거에 출마. 
    여기까지가 링컨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전까지의 경력이다. 
    한 마디로 실패의 연속이다. 
    대통령 선거에 나서기 전까지 그는 주의회를 제외하고 
    전국적인 정치인으로서는 하원의원 한 번 한 것 외에는 모두 실패했다. 
    이처럼 숱한 실패에도 링컨이 좌절하지 않은 힘의 원천은 ≪성경≫ 읽기에 있었다. 
    “나는 선거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곧바로 다시 시작했으니까. 
    배가 든든하고 머리가 단정하니 내 걸음걸이가 곧을 것이고, 
    내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힘찰 것이다. 
    이제 나는 또 시작한다. 다시 힘을 내자. 
    에이브러햄 링컨! 다시 한 번 힘을 내자.” 
    링컨의 이러한 행동은
     ≪성경≫의 시편에 나와 있는 것을 그대로 행동에 옮긴 것이었다. 
    ▲ 링컨은 가정적으로도 견디기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사람이다. 
    4세 때 동생이 죽었으며, 
    9세 때는 사생아로 태어나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던 그의 어머니가 죽었다. 
    25세 때는 결혼하기로 한 약혼녀가 갑자기 죽었다. 
    링컨의 두 아들도 그의 눈앞에서 죽어갔다. 아내는 거의 정신이상자였다. 
    링컨이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성경≫ 읽기를 통해 얻은 정신적·영적 자양분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