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 자료 ━━/聖地巡禮

마가의 다락방. (최후의 만찬. 성령강림 장소)

Joyfule 2016. 4. 7. 10:08

 

마가의 다락방. (최후의 만찬. 성령강림 장소)

 

 

2층 마가 다락방,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 (Coenaculum)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18)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 두 사람을 보내시며 “도성 안으로 가거라. 그러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 터이니 그를 따라가거라.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의 주인에게, ‘스승님께서 ′내가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먹을 내 방이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하여라. 그러면 그 사람이 이미 자리를 깔아 준비된 큰 이층 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차려라.”(마르 14,13-15) 말씀 하셨다. 복음의 내용만으로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드셨던 그 장소와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는 없지만 이미 비잔틴 시대에 시온산이 최후의 만찬을 나누셨던 장소(마르 14,12-31)로 여기고 성역화 되었다. 4세기에 최후의 만찬 장소 근처에 요한 (vescovo Giovanni, 386-415) 주교에 의하여 새로운 대성당 지어졌고, 그때부터 그 지역의 명칭이 '시온산', '그리스도인 시온'이 되었다. 그 후 이 성당은 614년에 페르시아 군에 파괴되고 폐허로 남아 있다가 십자군 시대에 다시 최후의 만찬 기념성전(Coenaculum)을 지었지만 그 후 이슬람에 의해 파괴 되었다. 그 후 폐허가 된 이곳을 1333년 나폴리 왕 로베르또와 왕비 산치아가 이집트 술탄 말렉 알 나시르 마호멧으로부터 매입하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에 봉헌 하였고,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에서는 이 부지에 수도원과 고딕식 양식의 2층 기념 성전을 지어 ‘최후의 만찬 기념 성전’(Coenaculum)이라고 불렀다. 지상층에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요한 13,1-20)을 기억하는 경당, 다윗 무덤 경당(사도 2,29), 사도 토마 경당(요한 20,24-31)이 있었고, 윗층에는 최후만찬 기념 경당(마르 14,12-26)과 성령강림 기념 경당(사도2,1-13)이 있었다. 작은형제회에서는 “최후의 만찬 기념 성전”이 있는 이곳 수도원을 2백 여년 동안 본부로 사용하였다. 1453년 오스만 투르크족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여 동로마 제국을 멸망시키고, 1517년에는 이집트를 쳐부수고 대제국을 세웠다. 그리고 최후의 만찬 기념 성전과 수도원은 이곳이 다윗 왕이 묻혀 있다고 주장하는 오스만 터키 관리들이 빼앗았고, 최후의 만찬 기념 성전 자리에는 1552년 이슬람 사원을 세웠다. 이슬람들도 다윗을 신의 계시를 받은 예언자 중의 하나로 보기 때문이었다. (이때 시온산에서 쫓겨난 프란치스칸들은 아르메니아 정교회에서 마련해 준 거처에서 머무르다가 현재의 관구 본부가 있는 산 살바또레 수도원을 매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그 후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되고 수도원 건물은 다시 이스라엘 정부 손으로 넘어갔고, 1층은 다윗의 무덤과 시나고가와 탈무드 학교를 만들었고, 2층의 성령강림 경당은 폐쇄시키고 최후 만찬 기념 성당만 개방 하면서 성목요일과 성령강림 대축일만 말씀의 전례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작은형제회에서는 1936년 원래의 기념 성전터 바로 옆에 부지를 구입하여 오늘날의 최후만찬 기념 성전과 수도원을 지었고, 이곳에서 순례자들은 최후의 만찬 기념 및 성령강림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위 사진의 2개의 창문은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 안에 있는 두개의 스테인드 글라스 유리 창이다.

 

2층 마가 다락방,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 (Coenaculum)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18)

 

2층 마가 다락방,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 (Coenaculum)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18)

 

2층 마가 다락방,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 (Coenaculum)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18)

 

왼쪽 사람이 서 있는 곳이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고, 맞은편은 작은형제회 수도원 이었던 건물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구 안쪽 왼쪽에 있는 계단을 통하여 2층으로 올라가게 된다.  

 

왼쪽에 있는 계단을 통하여 2층으로 올라가게 된다. 

 

중앙에 보면 이슬람 문양이 있는데 이슬람이 작은형제회의 건물을 빼앗아 이슬람 사원으로 만든 표시이다.

 

1948년 독립전쟁때 빼앗아 시온산 시나고가를 만들었다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의 도면             (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1. 출입구 2. 최후의 만찬 방 3. 1층 다윗의 무덤으로 내려가는 계단(폐쇄 됨, 처음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경당이 있었음) 4. 미랍(Mihrab)-이슬람에서 기도할때 메카 방향을 가리키는 곳 5. 성령강림 경당으로 들어가는 계단(폐쇄 됨) 6. 성령강림 경당 7. 바로 아래층(1층)에 있는 '다윗의 무덤'이 있는 위치로 성령강림 경당 아래에 다윗의 무덤이 있고, '7'번의 위치가 '묘'가 있는 위치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앞쪽 문을 들어가면 작은형제회에서 1333년에 지은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

 

경당(다락방) 입구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 입구에서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있는 포도와 포도나무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 입구에서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있는 포도와 포도나무

 

포도밭은 하느님의 교회, 포도나무는 그리스도(요한 15, 5), 덩굴은 신자를 의미하는 등 포도와 관련되어 상징하는 바는 대단히 많다.

 

경당(다락방) 내부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18)

 

경당(다락방) 내부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18)

  

경당(다락방) 내부         (출처- http://blog.naver.com/wed1204/130147462123)

 

경당(다락방) 내부

 

이슬람 미랍(Mihrab)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18)


모든 이슬람사원 안에는 메카의 방향을 가리키는 이와 같은 형태의 Mihrab이 있다.

 

 

 

이슬람 미랍(Mihrab)          (출처-cafe.daum.net/rhdwnsmfvnfms/8Cni/30)

 

올리브 나무 상징물, 올리브 나무는 평화를 상징한다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18)

 

올리브 나무                     (출처-cafe.daum.net/rhdwnsmfvnfms/8Cni/30)

 

<성령강림 경당>

 

성령강림 경당 돔, 성령강림 경당(2층) 바로 아래층은 "다윗의 무덤"이 있다.

 

옥상에서 본 성령강림 경당 위쪽에 있는 돔      (글, 사진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성령강림 경당

 

성령강림 경당 돔

 

왼쪽에서 두개의 창문이 있고 다음에는 오른쪽으로 돌출한 건물이 있는데 돌출한 건물 왼쪽이 성령강림 경당이 있는 곳 

 

안쪽 중간쯤에 보이는 계단은 "성령강림 경당"으로 들어가는 곳으로 현재는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폐쇄 되어 있다.

 

마가의 다락방(경당)에서  성령강림 경당으로 들어가는 문

 

성령강림 경당으로 들어가는 문 

 

입구

 

성령강림 경당 내부, 이슬람 문양들, 스테인드 글라스도 이슬람 문양이다.  

 

이슬람 문양

 

이슬람 문양

 

이슬람 문양

 

이슬람 문양 

 

성령강림 경당 내부

 

 

성령강림 경당 내부

 

성령강림 경당 내부

 

성령강림 경당 내부 

 

펠리칸 조각(성체성사 상징)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은 1517년 오스만 터키 제국이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로부터 빼앗아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 하였다. 그래서 현재 내부의 모습을 보면 그리스도교 상징물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런데 1층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예수님을 기념하는 경당"이 있었던 곳으로 내려가는 계단 (현재는 다윗의 무덤) 위쪽에 위치한 아래의 사진 기둥 중간쯤에 보면 펠리칸이 조각되어 있다.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후 성체를 수난감실(이동감실)로 모신 후 성체를 찬미하며 부르는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에는 “사랑 깊은 펠리칸, 주 예수님, 더러운 저, 당신 피로 씻어 주소서. 그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모든 죄악에서 구해 내시리이다.”라는 내용이 있다. 당신 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기르시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상징적인 새인 ‘펠리칸’(Pelican) 어미는 모성애가 매우 강하여 먹을 것이 떨어져 새끼가 굶게되면 자기 가슴을 부리로 쪼아 피를 내어 먹인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예수님의 성체성사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새로 등장하는데,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 안에서 성체성사를 상징하는 펠리칸을 볼 수 있다.

 

펠리칸 조각(성체성사 상징)

 

기둥 중간을 잘 보면 3마리의 펠리칸이 있다. 중간엔 어미 펠리칸이 있고, 좌.우 두 마리의 펠리칸이 머리를 어미의 목에서 피를 쪼아 먹는 형상이다.

 

펠리칸 조각(성체성사 상징)

 

한쪽 면에 3마리의 펠리칸, 사방으로 12마리의 펠리칸이 새겨져 있다 

 

앞쪽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경당으로 내려가는 계단이었지만 현재는 닫혀 있고, 1층은 다윗의 무덤이 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을 기념하는 경당이 아래층에 있었지만, 현재는 다윗의 무덤만이 있다

 

다윗의무덤쪽에서 바라본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밖으로 나가는 문

 

<작은형제회 수도원이었던 곳>

 

작은형제회 수도원이었던 곳, 수도원 회랑이었던 곳

 

작은형제회 수도원이었던 곳, 수도원 회랑이었던 곳

 

작은형제회 수도원이었던 곳, 수도원 회랑이었던 곳

 

오스만 터키 이전 작은형제회 수도원이었던 건물들

 

오스만 터키가 지배하기 이전까지의 작은형제회 수도원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