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만나지는 만남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는 몰라도
좋은 만남이 되기를 바랄뿐이지요.
사람과의 만남은 성장과정의 기본이요 행복의 근본이기도 하답니다.
흔히 소설이든 연극이든 혹은 영화까지라도 그 성격은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희극이요
하나는 비극이지요.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다만 끝에 가서
해피앤딩으로 끝이 나면 희극이고 마지막에
만남이 불행으로 끝이 나면 비극이라고 누가 말한것 같아요.
인생은 살면서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만나지요
그러나 그것은 봄여름 가을 겨울처럼 평범하게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과제물이랍니다.
그것을 잘 이용하여 모두가 인정하는 열매를 얻어야 해요
그 결말이 희극이 될는지 비극이 될는지
신앙의 행복 자가 될는지 불신의 불행 자가 될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것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만남을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이것을 우리는 축복이라고 하고 큰 기쁨이요
행복하다고 까지 말 합니다.
만나야 할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삶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은...
예수 믿는 사람을 만나 전도를 받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 인생의 최고의 만남이지요.
그러나 만나서는 안 될 사람 어쩌면 영원히
만나서는 안 될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이것을 악연이라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불행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
그렇다고 다 불행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러나 한 마디로 괴로운 삶이지요.
전도자를 만나 복음을 듣고 예수 믿으면 좋으련만...,
어떻든 간에 떳떳한 만남으로 시작하여
사랑스러운 만남이 있는가하면 부끄러운 만남 부적절한 만남
같이 전혀 도움이 안되는 사람을 만날 때도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뜻 안에서 만나지는 관계라면
최소한 악인의 꾀 죄인의 길 오만한 자리까지는 피해야 하겠지요.
하나님의 입으로 명한 말씀을 묵상하고 즐기는 자리
늘 복 있는 자들을 만날 수 있다면.....
또 하나의 바램이지요.
사람이 항상 사랑하는 사람들과 반갑게 만나 즐기며 또
그리워하며 그렇게 살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
살아보니까 서로의 다른 면과 부딪히면서 다듬어지면서 변화 성장
그리고 성숙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주변에는 만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
만나는 게 반갑지 않고 어쩌다가 만나는 것도 안 만났으면
좋을 사람을 만나면서 힘들어 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러나 주님의 뜻이 있을 거예요.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일수도 있으니까요
길거리를 가다가 공사 중 통행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써놓은 팻말을 보았어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내면의 공사를 시작할 수도 있잖아요.
힘들게 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혹시 혈기와 미움
고집과 욕심 그리고 음란에 이간과 게으름을 버리게 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반듯하게 세우시려는 공사가 진행된 것이 아닐까요.
허리를 굽혀서 이웃에게 죄송합니다 하고
인사를 해야 할 때인지도 모르잖아요.
바울이 만난사람들 아시아에서 당한 환란을 소개하면서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죽은 줄로 알았는데
이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었다고
말씀하셨지요. (고후1:8-9)
그리고 금보다 더 귀한 보화를 얻게 하여 주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 그리고 영광을 얻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숨은 뜻을 우리가 어떻게 알아 먹겠어요.(베드로전서1:7)
우리의 만남은 어떤 만남이 되었는지요.( ) 그래요.
오늘도 힘들어하는 님 들을 위해 두 손을 모으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가정에 하나님의 행복과 평안을...
취영루목양실에서(사목)박한규 朴漢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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