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 조현삼 지음
week 6 생각의 파트너를 예수로 바꾸라
생각이란 무엇인가?
자기 자신과 나누는 대화, 이것이 곧 생각이다.
철학자들의 표현을 빌리면 내적 대화 혹은 마음의 이야기 또는 사유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은 마음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말을 가지고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생각은 자기 자신과 나누는 대화이다.
물론 생각이 단순히 기억이란 의미로 쓰일 때도 있다.
생각의 파트너
자신과 나누는 대화에서 증폭기 역할을 하는 것은 무엇인가?
치료받지 못한 열등감이 충격 증폭기 역할을 한다.
대화는 마음에 저장된 언어, 지식, 사상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자신과 하는 대화도 마찬가지다.
열등감은 자신에 대해 굴절된 정보가 마음에 저장되어 있는 상태다.
자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그 마음에 입력되어 있는 사람,
즉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늘 문제를 증폭시킨다.
이런 사람의 얼굴은 어둡다.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자신과 나눈 대화의 결론은 늘 비관적이고 절망적이다.
이런 사람이 매사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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