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 조현삼 지음
week 12 행복하기 원하는 자여, 남의 말을 좋게 하라
비판
비방이 악한 말이다. 비판과 비방은 비슷한 말이다.
비판의 결과가 비방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비방과 비판을 같은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며 형제와 율법을 동일시하는 야고보서 말씀을 읽어 보자.
우리는 율법의 준행자이지 재판자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는 자이지 판단하는 자가 아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분과 그를 심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고든 맥도날드는 자신이 저술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이라는 책에서
네비게이토의 창설자인 도우슨 트로트맨이 그 자신에 대한
모든 비판을 잘 처리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도우슨 트로트맨은 아무리 공정하지 못한 비판이라 하더라도
항상 그것을 기도의 밀실로 가지고 가서 주님 앞에 사실대로 털어놓곤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주님, 이 비판 속에 감추어져 있는 진리의 정수를 알게 해주옵소서!”
라고 기도하곤 했다고 한다.
고든 맥도날드는 도우슨 트로트맨의 비결을 배우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그는 이것을 배우지 않았더라면 비판을 받을 때마다 자신을 방어하기에
급급했을 셀 수도 없이 많은 잘못된 순간들로부터 자신을 구해 주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는 이것을 통해 비판자들 속에서 성장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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