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 조현삼 지음
week 13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여, 선한 말을 하라
하나님이 금한 악한 말
원망
이 원망 후에 그들은 반석에서 솟아난 물을 마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하우를 쌓아갔다.
원망했더니 길이 생기고, 원망했더니 떡이 생기고, 원망했더니 물이 생기고,
오호라. 바로 이것이구나!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그들이 무엇을 했겠는가?
감사하면 이루어지고 원망하면 안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루어지는 것이다.
길이 없다고 원망하면 길이 생기고, 먹을 것이 없다고 원망하면 먹을 것이 생기고,
마실 물이 없다고 원망하면 물이 생기고, 고기가 없다고 원망하면 고기가 생긴다.
이것은 내게 참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의문이었다.
출애굽기를 읽을 때마다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이게 풀렸다.
잠을 자려고 자리에 누웠는데 ‘원망의 떡’이란 말이 떠오르더니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원망의 떡, 바로 이것이었구나. 떡이 둘이구나.
원망의 떡, 감사의 떡. 원망의 떡과 감사의 떡은 외형적으론 모양이 같다.
그러나 먹어 보면 결과가 다르다.
먹고 죽는 떡이 있고, 먹고 사는 떡이 있다.
원망의 떡을 먹은 이스라엘 백승들은 결국 광야에서 다 죽었다.
원망의 떡이 생긴다.
그러나 이 떡은 그에게 복이 되지 않는다.
집이 좁다고 원망하면 집이 넓어질 수 있다.
차가 없다고 원망하면 차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원망으로 얻은 그 집은 그에게 복이 되질 않는다.
내 평생 감사의 떡을 먹고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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