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젊은이에게

맡겨진 몫과 책임

Joyfule 2016. 7. 31. 00:32
 
  맡겨진 몫과 책임 
현대인의 4무주의란 것이 있습니다. 
무감동, 무책임, 무관심, 무목적 입니다. 
장터에 앉아 동무들에게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하여도 가슴 치지 않는 비정한 시대입니다. 
옆집 노인이 홀로 죽어 여러 날 되었는데도 까맣게 모르는 이기적인 사회로 전락되어 가고 있습니다. 
반응 없는 군중을 보신 예수님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며 연거푸 질책하십니다.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아”하며 이사야는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몫(책임)을 포기한 채 물결 따라 흐르는 맹목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회개의 몫을 찾아야 합니다. 
길선주 장로가.. 평양 장대현교회 사경회 마지막 날 밤 
“나는 아간입니다. 고인이 된 친구 부인의 재산을 관리하면서 100불을 훔쳤습니다. 
내일 아침에 갚겠습니다.”라며 
청중 앞에 흐느끼며 자복했을 때 한국 전 국토에 부흥의 바람이 일었습니다. 
반면에 회개의 몫을 지불치 않고 외면한 아간은.. 
아이성 싸움에 참패를 가져왔고 자신과 가족을 모조리 죽이는 비극을 만들었습니다. 
“나의 연고로 이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나를 바다에 던지십시오”(욘 1:12)라고 했던 
요나의 희생적 결단이 있을 때 폭풍은 즉시 멈추고 
선객 모두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회개할 몫이 없으십니까? 
길거리에서 잠자려는 나그네를 찾아가 
“그대는 안심하라. 
그대의 모든 쓸 것은 나의 담책이니 거리에서는 자지 말라”(삿 19:20)고 하며 
자기집에서 숙식을 책임진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노인을 지금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일생에 의사 한번 만난 일도 없고 치료 한번 받지 못한 사람들,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사악한 주술사에게 괴롭힘 당하는 미개한 종족들, 
굶고 또 굶어 평균 연령 40세도 못 되는 기아에 지친 최빈민국 사람들. 
이들을 책임져야 할 몫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우리에게 외면할 떳떳한 이유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책임지고 구원해야 할 
친척이나 친구의 영혼을 구원치 않은 직무 유기죄로 
그 피 값을 물라 하실 때에(겔 3:18) 차라리 
피 값을 지불할 무서운 각오로 태만할 수 있습니까? 
심판날이 다가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마 25:26)라는 주님의 책망을 들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그 몫을 분배 받으십시오. 
권리의 몫 말고 의무 말입니다.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야고보서 4:17~5:3) 
'부유함'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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