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 자료 ━━/목적이이끄는삶

목적이 이끄는 삶 - 26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 2.

Joyfule 2006. 12. 30. 01:43


목적이 이끄는 삶 - 26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 2. 
시험을 이기기
시험이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아는 것은 그 자체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시험을 이겨내기 위해 취해야 할 몇 가지 구체적인 단계들이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
많은 크리스천들은 그들이 시험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것에 죄의식을 느끼고 시험을 받는다는 생각에 두려워하며 의기소침해한다. 그들은 단지 시험을 받는다는 것으로도 부끄러워한다. 이것은 성숙함에 대한 오해다. 우리는 절대로 시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어떤 면에서 우리는 시험을 칭찬으로 여길 수 있다. 사탄은 그의 악한 뜻에 따르는 사람들은 시험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그의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시험을 받는 것은 우리가 약하거나 세상적이어서가 아니라, 사탄이 우리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험은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으로서 당연히 경험하는 것이다. 그것으로 인해 놀라거나 충격을 받거나 낙담하지 말라. 시험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라. 우리는 절대 시험을 피할 수 없다. 성경은 “너희가 시험을 받을 때”라고 말한다. “만일 너희가 시험을 받으면”이 아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시험을 받는 것은 죄가 아니다. 예수님도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를 짓지 않으셨다(히 4:15). 그 시험에 넘어가지 않는 한 죄가 아니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다. 마틴 루터는 말했다. “새가 당신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당신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사탄이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그 생각들에 안주하지 않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도록 선택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은 성적인 매력 혹은 성적인 자극과 욕망의 차이를 모른다. 그것들은 결코 같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성적인 존재로 만드셨다. 매력과 자극은 하나님이 인간의 신체적인 아름다움에 자연스럽고 순각적으로 반응하도록 주신 것이지만, 욕망은 고의적으로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욕망은 우리의 몸을 통해 하고자 하는 것을 의식적으로 머리 속에서 행하는 선택이다. 여성에 대해 욕망으로 죄를 짓지 않고도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거나 자극을 받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 특히 크리스천 남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호르몬이 활동하는 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낀다. 매력적인 여성에 대해 자동적으로 반응할 때 그것을 욕망을 품는 것이라 생각하고 죄의식을 느끼며, 스스로를 비난한다. 하지만 그것에 푹 빠지기 전까지는 매력을 느끼는 것 차제가 욕망은 아니다.
사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수록 사탄은 우리를 더 시험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가 사탄은 폭력배와 살인범을 고용하듯, 우리를 해치기 위해 계약서를 쓴다. 우리는 그의 적이고, 그는 우리의 타락을 구상한다. 때대로 기도할 때도 사탄은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고 수치심을 느끼게 하려고 이상한 생각, 악한 생각을 하게 할 수도 있다. 이 대문에 놀라거나 부끄러워하지 말라. 사탄은 우리의 기도를 두려워하며, 이를 막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내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비난하지 말고, 단지 사탄이 하는 방해라 생각하고 즉시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라.
시험의 양상을 파악하고 그것에 대비하라
특히 우리가 시험에 더 약해지는 특정한 상황이 있다. 우리에게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 있는 반면, 어떤 상황들은 우리를 바로 시험에 넘어지게 한다. 이러한 상황들이 우리의 독특한 약점이고, 사탄은 이를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것들을 깨닫고 있어야 한다. 그는 우리가 걸려 넘어지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우리를 그러한 상황에 빠뜨리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베드로는 이렇게 경고한다. “깨어 있어라, 악마는 덤벼들 자세를 취하고 있다, 너희가 잠시 한눈파는 상황을 포착하려고 기다리고 있다”(벧전 5:8, Msg).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언제 가장 시험에 약한가? 무슨 요일인가? 하루 중 어느 시간대인가?” “어느 곳에서 나는 가장 많이 시험을 받는가? 직장에서” 집에서? 이웃집에서? 헬스 클럽에서? 공항이나 시외의 모텔에서?”
또 이런 질문을 해보라. “내가 최고로 시험당할 때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친구들? 동료? 낯선 사람들의 무리? 내가 혼지 있을 때?” 또한 이런 질문도 있다. “나를 가장 시험에 들게 하는 상황은 무엇인가?” 지치거나 외롭거나 지루하거나 우울하거나 혹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일 수 있다. 아니면 상처를 받았거나 분노하거나 걱정하거나 혹은 큰 성공을 거두었거나 영적으로 충만한 후일 수도 있다.
우리가 받는 시험의 양상을 파악하고 그러한 상황을 가능한 한 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 성경은 계속해서 예측하고 시험에 직면할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마 26:41, 엡 6:10~18, 살전 5:6,8, 벧전 1:13, 4:7, 5:8). 바울은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 4:27)고 말한다. 현명하게 계획을 세우면 시험에 덜 부딪힐 수 있다. 잠언의 충고를 따르라.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 4:26~27).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잠 16:17).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천국에는 24시간 응급 전화가 설치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을 이기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나는 이것을 ‘전자레인지’ 기도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이다. “도와주세요!SOS!메이데이!” 시험이 닥치면 하나님과 긴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다. 그냥 소리치면 된다. 다윗, 다니엘, 베드로, 바울 그리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런 즉각적인 기도를 했다. 성경은 도움을 구하는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고 보장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같은 시험을 당하셨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하나님이 우리가 시험을 이기도록 도와주려고 기다리고 계신다면 우리는 더 자주 그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까? 솔직히 말하면 때때로 우리는 도움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시험에 빠진다. 그 순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무엇이 더 좋은지를 하나님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한다. 어떤 때에는 우리가 계속 같은 시험에 빠지는 것이 부끄러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계속 그분에게 되돌아간다고 해서 화를 내시거나 지루해하시거나 조급해하지도 낳으신다. 성경은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다. 그분은 영원히 인내하신다. 만일 우리가 특정한 시험을 이기기 위해 하루 200번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 해도 하나님은 기꺼이 자비와 은혜를 베푸실 것이다. 그러니 담대히 나아가라. 옳은 일을 하기 위한 힘을 달라고 구하라. 그리고 그것을 주실 것을 기대하라.
시험은 우리가 계속 하나님께 의지하게 한다. 바람이 불면 나무의 뿌리가 더 튼튼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니 우리가 시험에 맞설 때마다 우리는 더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이다. 우리가 넘어진다고 해서 그것이 치명적인 것은 아니다. 굴복하거나 포기하는 대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그분의 도우심을 바라고 상급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다”(야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