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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 26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 1.

Joyfule 2006. 12. 29. 01:47


목적이 이끄는 삶 - 26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1:12).
내가 겪은 시험들은 신성함을 가르쳐준 스승이었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
모든 시험은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다.
영적으로 성숙해가는 동안, 모든 시험들이 잘못된 일을 할 만큼 옳은 일을 할 수도 있는 기회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그것은 걸림돌보다는 성장의 발판이 된다. 시험은 선택의 기회를 준다. 사탄은 우리를 파괴하는 중요한 도구로 시험을 사용하는 반면에,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를 성장시키시는 데 사용하고 싶어하신다. 우리가 죄를 짓는 대신 선을 행하기로 선택할 때마다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 더욱 자라게 된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의 특성들을 이해해야 한다. 그분의 성품을 가장 집약적으로 나타내주는 것은 바로 성령의 열매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이 아홉 가지 특성들은 확장된 대계명이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다. 예수님은 완벽한 사랑, 기쁨 평안, 인내이시고, 그 외의 한 사람이 갖출 수 있는 모든 특성을 갖추셨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는 다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은 우리의 삶에서 이 아홉 가지 열매들을 어떻게 만드시는가? 즉석에서 만들어내시는가? 자고 일어나면 밤새 우리 안에 이 열매들이 가득하게 되는가? 아니다. 열매는 천천히 자라고 익어간다.
다음 문장은 우리가 배우게 될 가장 중요한 영적인 진리 가운데 하나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을 당하고 성령의 열매와 정반대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인격이 자라는 것은 항상 선택과 관련이 있고, 시험이 바로 그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들을 주위에 두셔서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치신다. 사랑할 만하고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성품과 무관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슬픔 속에서 하나님을 찾을 때 진정한 기쁨을 가르쳐주신다. 행복은 외부적인 상황에 달려 있지만, 기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바탕을 둔다.
하나님은 우리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고,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상황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우리 안에 진정한 평안을 허락하신다. 누구든지 아름다운 일몰을 보면서, 혹은 휴가를 즐기면서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우리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시험당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평안을 배운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다려야만 하는 압박을 당하고 분노와 조급함의 시험이 있는 상황 속에서 인내심을 기르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택하게 하시려고 각 열매에 대해 정반대의 상황을 사용하신다. 만일 한 번도 시험을 받아 보지 못했다면 선하다고 주장할 수 없다. 신실하지 못할 기회가 없었다면 신실하다고 주장할 수 없다. 정직함은 거짓을 말하게 하는 시험을 이김으로써 만들어지고, 겸손함은 우리가 자만하지 않으려 할 때 자라나며, 인내심은 포기하려는 시험을 이겨낼 때마다 강해진다. 시험을 이길 때마다 우리는 더욱 예수님을 닮아 가는것이다.
시험은 어떻게 다가오는가
사탄이 하는 일은 예측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 도움이 된다. 그는 태초부터 같은 전략과 낡은 속임수를 사용해왔다. 모든 시험은 같은 패턴을 따른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는 그의 악한 계략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후 2:11, NLT)라고 말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시험은 4단계의 과정을 따른다는 것을 배우는데, 이는 사탄이 아담과 이브 그리고 예수님을 시험할 때도 그렇게 했다.
첫단계에서 사탄은 우리 안에서 욕구를 일으킨다. 그것은 복수하는 것이나.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는 것과 같은 죄악된 욕구일 수도 있고, 사랑, 명예 그리고 즐거움을 누리려는 욕구와 같이 정당하고 정상적인 것일 수도 있다. 시험은 사탄이 우리에게 악한 욕구를 충족시키려 하거나, 정당한 욕구를 잘 못된 방법으로, 잘못된 순간에 충족하라고 제안할 때부터 시작된다. 지름길을 조심하라. 그것이 유혹일 수 있다. 사탄은 속삭인다. “너는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어, 재미있고….위로를 주고….너를 더 기쁘게 해줄거야!” 우리는 시험이 우리 주위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시작 된다고 말씀하신다. 
만일 우리에게 내적인 욕구가 없다면 시험이 우리의 관심을 끌 수 없다. 시험은 항상 상황이 아닌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 7:21~23). 야고보는 우리에게 말한다. “너희 안데 악의 군대가 욕망을 가지고 있다.(약 4:1, LB).
두번째 단계는 의심이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이 죄에 대해서 하신 말씀을 의심하게 하려고 온갖 애를 쓴다. 그것이 정말 잘못된 것인가? 정말 하나님이 그것을 하지 말라고 하셨나?하나님은 다른 누군가에게 또는 어떤 시기에만 이것을 금지하려 하신 것은 아닐까?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길 바라시지 않는가? 성경은 이렇게 경고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히3:12).
세번째 단계는 거짓이다. 사탄은 진실을 말할 능력이 없으며, “거짓의 아비’(요8:44)라 불린다. 그가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든지 그 말은 진리가 아니거나 반만 진실이다. 사탄은 자신의 거짓말로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신 것들을 대체하게 한다. 사탄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죽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처럼 더 현명해질 것이다. 아무도 모르게 넘어갈 수 있다. 너희의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그리고 모두 다 그렇게 하고 있다. 그저 작은 죄일 뿐이다”.하지만 작은 죄는 임신 초기와 같다. 결국 그 모습은 드러나게 될 것이다.
네번째 단계는 불순종이다. 결국 우리는 머리 속에서 하던 생각들을 실천에 옮길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생각이었던 것이 행동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관심을 끈 그 무엇에 넘어간 것이다. 우리는 사탄의 거짓을 믿고 야고보가 경고했던 덫에 걸린 것이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말라”(야 1: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