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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 32 하나님이 주신 모습으로 섬기기 1.

Joyfule 2007. 1. 12. 02:00


목적이 이끄는 삶 - 32 하나님이 주신 모습으로 섬기기 1.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5).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선물이다.
당신이 삶을 통해 하는 것은 당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이다.
- 덴마크 잠언 -
하나님은 우리의 최고의 것을 받기에 합당하시다.
그분은 목적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가 당신께 받은 것을 최대한 활용하기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능력을 탐내거나 
그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당신이 사용하도록 주신 재능에 집중하기를 바라신다.
우리가 현재의 모습 (SHAPE)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려고 시도할 때는 
동그란 구멍에 네모난 못을 억지고 박으려고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힘들기만 하고 한정된 결과만을 보게 될 것이다. 
시간과 재능, 에너지의 낭비인 것이다. 
우리의 삶을 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우리의 현재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먼저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현재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받아들이고, 즐기고, 그것을 최대한 발전시켜야 한다.
현재의 모습(SHAPE)을 발견하라
성경은 말한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7) 
하루라도 이것을 못본 체 지나치지 말라. 
하나님의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 어떤 일을 행하기를 
원하시는지 발견하고 분명하게 인식하기 시작하라.
은사와 능력을 평가하라
시간을 두고 정직하게 자신이 잘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살펴보라. 
바울은 “오직 하나님께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 12:3)고 권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솔직한 의견을 물어보라. 
진실을 찾기 위해서 물어보는 것이지 
그들이 우리에 대해 불평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말하라. 
영적인 은사와 타고난 능력은 언제나 다른 사람에 의해서 확인 된다. 
우리 자신은 교사나 성악가로서 은사를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이 이에 동의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무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우리가 리더로서의 은사를 받았는지 알고 싶으면 뒤를 한번 돌아보라. 
만일 아무도 우리를 따라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리더가 아닌 것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나는 삶에서 다른 사람도 확실히 동의할 수 있는 열매를 맺는 분야는 무엇인가? 
이미 성공한 분야는 무엇인가? 
시중에 나도는 영적인 은사와 능력을 알아보는 테스트는 별 가치가 없다.
그 이유는 첫째, 
이 테스트는 너무 규격화 되어 있어서 우리의 독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둘째, 성경에서도 영적인 은사에 대한 정의가 주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영적인 은사에 대한 어떤 정의도 추상적이며, 
보통 이러한 정의는 각 교단의 선입견을 나타내기만 한다. 
또 다른 문제는 우리가 성숙해지면 질수록 더 많은 은사의 성품들이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어 가르치는 것과 기꺼이 주는 것은 성숙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것이 꼭 우리의 영적인 은사이기 때문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다른 사역을 통해 우리의 은사와 능력이 무엇인지 실험해 보는 것이다. 
내가 젊다면 은사와 능력에 관한 테스트를 수백 번 해볼 수도 있겠지만, 
가르치는 은사가 내게 있는지는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 번도 가르쳐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중에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 능력에 대해 확인을 받게 되고서야 비로소 
“하나님이 이러한 일을 위한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많은 책들이 은사를 발견하는 과정을 거꾸로 가르치고 있다. 
“당신은 은사가 무엇인지 발견하라. 그러나 실은 이와 정반대다. 
먼저 섬기고, 여러 다른 사역으로 실험하기 시작하면, 
그 후에 우리의 은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섬기는 일을 해보지 않으면 우리는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한 번도 시도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수십 개의 감춰진 능력과 은사가 우리에게 있다. 
그래서 나는 현재 상황으로부터 밖으로 나가서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시도해보라고 권한다. 
나이가 몇이든 실험을 멈추지 말라고 권고한다. 
나는 70대나 80대의 나이로 자신의 감춰진 재능을 발견한 사람들을 만나 보았다. 
나는 아흔이 넘은 나이에 10Km달리기 경주에 참가해 우승한 여인을 안다. 
그녀는 78세 까지도 자신이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어디서 봉사를 해보기 전에는 그 재능을 발견하려고 하지 말라. 
그냥 봉사를 시작하라. 사역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재능을 발견한다. 
가르쳐보기도 하고, 그룹을 인도하고, 조직하고, 악기도 다뤄보고, 
십대들과 같이 일도 해보라. 
해보지 않고는 무엇을 잘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잘 할 수 없었다면 실패가 아닌 ‘경험’으로 생각하라. 
우리는 사역을 통해 은사를 발견하는 것이지 이와 반대로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과 성격에 대해 주의 깊게 검토하라
바울은 “너희가 누구이고 너희에게 주어진 일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조사하고, 
그리고 나서 맡겨진 일에 몰두하라”(갈 6:4, Msg)고 거듭해서 권하고 있는데, 
이 또한 우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가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라.
 어떤 일을 할 때 정말로 활기 있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은 받는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 
똑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기를 좋아 하는가? 
아니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팀 안에서 같이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성격이 내성적인가? 아니면 외향적인가? 
생각을 잘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느낌에 민감한 사람인가? 
경쟁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협력하는 것을 좋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