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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 32 하나님이 주신 모습으로 섬기기2

Joyfule 2007. 1. 13. 09:13


목적이 이끄는 삶 - 32 하나님이 주신 모습으로 섬기기2        
자신의 경험을 점검하고 그것에서 배운 교훈을 끌어내라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고 어떻게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하나님과 함께한 경험을 통해 주님에 대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오늘날 기억하라”(신 11:2, TEV)고 말했듯이 
기억하지 못하는 경험은 아무 가치가 없다. 
그래서 영적인 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바울은 갈라디아의 신자들이 그들이 겪었던 고통을 잊어버릴 것을 염려하며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갈 3:4)라고 말한 것이다.
우리는 고통과 실패, 당혹스러운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볼 수 없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발을 씻기시며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요 13:7)고 말씀하셨듯이, 
한참 후에야 우리는 하나님이 문제를 통하여 선을 이루심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경험에서 교훈을 끌어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어느 주말 동안 수양관 같은 곳에 가서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삶의 중요한 여러 순간에 역사하셨던 가를 살펴보라.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가 이 교훈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돕기 원하시는지 생각해보라. 
이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자료들이 있다.
자신의 현재 모습(SHAPE)을 용납하고 즐기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모습을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성경은 말한다.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롬 9:20~21).
우리의 현재 모습은 하나님이 목적을 위하여 그 분의 주권 속에서 결정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에 대해 원망이나 거부할 수 없다. 
다른 사람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대신 
하나님이 지금 우리의 모습을 주신 것에 대해 찬양해야 한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엡 4:7).
우리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모든 것을 잘 하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도 아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정해진 제한된 역할이 있다(갈 2:7~8). 바울은 
그의 소명이 모든 것을 완수하고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만드신 바대로 특정된 사역에만 집중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경계선 안에 거하는 것이다”(고후 10:13, NLT)라고 말했다. 
경계선(boundaries)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사역의 분야와 범위를 정해주시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모습으로 우리가 사역할 전문 분야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모습 이상으로, 
우리의 사역 경계선을 넘어가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달리기 시합에서 각 주자는 자기 선에서 뛰어야 하듯이 우리는 각자 개인적으로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히 12:1)해야 하는 것이다. 
옆 선에서 뛰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라. 자신의 경기에만 집중하라.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이 주신 모습을 즐기기 원하신다. 
성경은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갈 6:4)라고 말하고 있다. 
사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습을 즐기지 못하도록 
두 가지 시험으로 우리에게서 기쁨을 앗아가려고 한다. 
하나는 우리의 사역과 다른 사람의 사역을 비교하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사역을 다른 사람의 기대치에 따라 
그들과 똑 같은 사역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 두 시험 모두는 우리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방향대로 섬기는 것을 방해할 수 잇는 치명적인 함정이다. 
사역에서 기쁨을 잃을 때마다 이렇나 유혹 가운데 하나가 그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보라.
성경은 우리에게 절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갈 6:4). 
우리의 모습, 사역, 사역의 결과를 놓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안 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리보다 일을 잘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그러면 낙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보다 일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 역시 언제든지 만날 수 있을 것인데. 
그러면 교만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두 마음 자세는 
우리가 올바른 사역을 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역을 잃어버리게도 한다.
바울은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어떤 자기를 칭찬하는 자로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저희가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고 자리로서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고후 10:12). 영어 성경 메시지(The Message)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모든 비교, 점수 매김, 경쟁은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고후 10:12).
우리는 우리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비난 받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강요하는 사람들들 만나게 될 것이다. 
그때 그들을 그냥 무시하라. 
바울도 때때로 그의 사역을 오해하고 중상 모략하는 비판자들을 대했어야 했다. 
그의 반응은 언제나 같았다. 비교하는 것을 비하고, 과대 포장하는 것을 거부하며, 
하나님의 칭찬만을 기대했다(고후10:12~18).
바울이 하나님께 위대하게 쓰임받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가 비난이나 
다른 사람의 사역과 비교하는 것 또는 
그의 사역에 대한 열매 없는 토론에 끌려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존 번연(John Baunyan)은 말했다. 
“나의 삶이 열매 맺지 못하는 삶이라면, 
누가 이 삶에 대해 칭찬해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요, 
나의 삶이 열매 맺는 삶이라면, 
누가 이 삶을 놓고 비판하든지 역시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자신의 모습(SHAPE)을 계속 개발하라
하나님이 우리가 당신께 받은 것을 극대화시키기 원하신다는 것을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로 말씀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은사와 능력을 연마해야 하고, 
우리의 마음이 계속 열정으로 불타게 해야 하며,우리의 성격과 성품을 성장시키고, 
우리의 경험을 넓혀서 사역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빌리보에 있는 교인들에게 
“너희의 지식과 총명을 계속 자라레 하라”(빌 1:9, NLT)고 말했고, 
디모데에게 “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에 날마다 새로운 불을 지피라”)
딤후 1:6, NASB)고 상기 시킨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근육 운동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근육은 약해지고 쇠퇴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것들을 잃게 될 것이다. 
한 달란트를 사용하지 못한 종에 빗대어 주인은 
“그에게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마 25:28)고 말했다. 
당신의 능력을 사용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능력을 더해주실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했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하라….
그 능력이 일하게 하라” (딤전 4:14~15, LB).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무엇이든지 그 은사는 연습을 통해 더 넓혀지고 개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완전히 개발된 가르침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없지만, 
연구와 조언과 실습을 통해 좋은 교사가 더 좋은 교사로,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적당히 개발된 은사를 가지고 만족하지 말라. 
팔을 넓게 펴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라. 
“내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자신의 모습을 개발하고 섬기는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모든 훈련 기회를 활용하라.
우리는 천국에서 하나님을 영원토록 섬길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이 땅에서 바로 그와 같은 영원한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준비하는 것과 같이 우리는 그날을 위해 계속 훈련해야 한다.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우리는 영원한 책임과 상급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