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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 - 마틴 셀리그만

Joyfule 2017. 12. 4. 01:39

     
     목표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 - 마틴 셀리그만  
    
    ‘모든 그리움에는 미래가 있다’는 스웨덴 격언이 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가 알아야 그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꿈을 갖는 순간부터 삶은 생동감을 갖기 시작한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현재상황이 무엇인가에 대한 좌표인식이 있어야 한다. 
    이 현실 좌표인식이 확정되면 바람직한 푯대가 
    무엇인가에 대한 목표의식이 확실하게 터를 잡아야 한다. 
    목표가 정해지면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이정표가 세워져야 한다. 바로 방법론이다. 
    ‘목표는 무엇인가?’ 
    목표는 알고자 하는 결과이다. 
    우리가 열망하는 푯대를 제시하는 청사진이다. 
    곧 바람직한 상태를 의미한다. 
    예컨대 더 유쾌하고 명랑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이때 ‘짜증을 덜 내기 위해 노력한다’면 목표가 아니라 방법이다. 
    그러나 ‘화나 증오심을 느끼지 않으며 진정으로 인내하고 행복을 느끼는 상태’는 목표가 된다. 
    ‘목표를 세우면 무엇이 좋은가?’ 
    어떤 것을 성취하고자 했을 때, 
    어떤 길을 가기로 했을 때, 
    비로소 자기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게 된다. 
    목표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그런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목표는 다가올 미래와 변화에 대한 불안을 줄여준다. 
    목표는 삶에 대한 에너지와 동기를 제공한다. 
    목표를 떠올리면 힘이 솟고 어려운 일도 가능케 한다. 
    목표는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발전과 진보는 처음 품었던 목표만큼이나 가치가 있다. 
    ‘목표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영적 목표가 있다. 
    감정과 인간됨의 완성을 도모한다. 직업적 목표가 있다. 
    일의 성취 열망이다. 재정적인 목표가 있다. 
    갖고 싶어하는 목적의식이다. 이상적인 목표가 있다. 
    자기실현에 대한 꿈이다. 사교적인 목표가 있다. 
    원활하고 행복한 인간관계에 대한 지향이다.
     취미 여가와 관련된 목표가 있다.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것에 대한 성취욕구이다.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은 죽은 고기가 
    흐르는 강물에 떠내려가는 것 같은 피동적인 자세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 목표를 프로그램화해서 규칙성과 지속적인 노력과 끈기,
     꺼지지 않는 열정과 끊임없는 동기부여, 
    체계적인 관리와 철저한 자기계발이 투자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