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성유혹에 대한 7가지 제안
하이패밀리, '성적 유혹에 굴복해서는 안된다'
하이패밀리(소장 송길원)는 "유혹에 굴복하는 것은 죄가 되며, 목회자들의 가정과 사역지 위에 성적인 유혹이 둥지를 틀도록 허락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7가지 제안을 제시한다.
1.목회자도 목회자 이전에 가정에 충실해야할 한 아내의 남편임을 잊지 말자.
목회자 가정이 바로 세워져야 한다.
목회자가 최우선으로 돌봐야할 가정이 있다면 자신의 가정이다.
목회자 가정의 행복지수는 교회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
부부가 서로 애정과 존경으로 하나되고, 문제가 있을 때 서로의 마음을 경청하며 수용하는 부부관계를 통해 모범적인 가정을 세워간다면 목회자는 어떤 성적유혹에 있어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목회자 자신이 모범적인 가정의 가장이 되겠다는 목표가 필요하다.
목회자의 건강한 가정은 유혹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방패다.
2. 목회자는 바른 성 의식을 가져야 한다.
목회자들 가운데 왜곡된 성의식을 갖고 있는 경우들이 있다.
따라서 성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기 위해 법률적인 지식과 목회자 자신이 빠질 수 있는 유혹의 형태, 심리적 상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바른 성지식을 통해 부부관계를 원만히 하고 만족한 부부의 성생활이 이뤄져야 한다.
원만한 부부생활은 유혹을 이기는 가장 분명한 대처방법이다.
목회자와 여성도 간에 성문제로 상담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유익하다.
성(性)에 대한 상담을 일대일로 하는 것은 더 더욱 부적절하다.
상담이후 서로 얼굴을 대하는 것도 어색할 뿐만 아니라 자칫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감당치 못할 일은 처음부터 전문상담기관에 위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자성도와 밀폐된 공간에서의 상담, 아무 모르게 여성도 혼자있는 집에 심방하는 것,
여성도와 영화감상 및 유원지 외출, 여성도들과 불필요한 신체접촉, 성적인 농담, 수치심이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신체부위에 하는 안수기도, 목회자 혼자있는 목양실로 여성도를 불러들이는 일”등 오해받을 만한 일들을 하지 말자.
사모와 심방을 통해 성도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를 보여주는 일은 중요하다. 동행해 목회사역을 도울 뿐 아니라 심방시 일어나는 성적유혹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심방사역은 혼자가 아니라 2인내지 3인이 팀을 이뤄 진행해야 한다.
사모들은 목회자들에게 유혹이 찾아올 수 있음을 잊지말라.
치유와 회복을 위한 부부세미나 참석은 건강한 목회의 기초가 된다.
하이패밀리의 “행복플러스 세미나” 참석했던 목회자들은 가정이 변화되면서 자신의 목회가 행복해졌다고 고백한다.
목회자는 성장중심의 목회가 아니라 가정목회를 통해 목회자 자신이 가정생활을 스스로 준비하는 사역이 되어야한다.
가정사역지도자 세미나를 통해 배운 “부부성장학교”프로그램을 지도하는 부부들은 교회 안에서도 행복의 모델이 된다.
7. 성도들은 목회자의 가정과 사역의 경계선을 지켜주자.
성도들은 목회자의 사생활을 보호해 목회자의 탈진을 예방하여야 한다.
바이런의 말처럼 사랑에 휴식이 필요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는 일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교회 목회현실은 목회자들의 사생활이 보호되지 못한다.
쉼없는 사역은 문제를 동반한다.
가정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늦은 밤에 이뤄지는 전화와 심방요청을 자제해야한다.
목회자들에게 쉼을 통해 사역을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기회를 마련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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