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538) 시험 때 가져야 할 4대 생각
(고린도전서 10:12-13)
1. 시험은 진실의 원천이라는 생각
사람에게 있는 진실이란 것은 시간과 함께 그 의미가 퇴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과 흐름을 다시 돌려서 바른 진실을 추구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시험입니다.
만약 시험이 없다면 어떻게 인간이 바른 진실을 향해 궤도수정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2. 시험은 창조의 원천이라는 생각
시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창조의 도구가 되기에
시험받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시험에 좌절하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입니다.
시험을 유익한 것, 내게 필요한 것, 내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아야 합니다.
3. 시험은 성숙의 원천이라는 생각
사람들은 병을 앓고 사랑의 열병을 앓고 난 후에야 훨씬 더 성숙한 존재가 됩니다.
시험이란 우리는 실패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자리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시험 중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여전히 나와 함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상처이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만들어줍니다.
4. 시험은 축복의 원천이라는 생각
시험이 전혀 없이 축복을 얻고야 말겠다는 생각은 잘못된 기복주의적 생각입니다.
오히려 시험을 통과해야 축복의 길이 열림을 알고 시험을 적극적으로 맞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겸손의 축복이 시험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시험이 있을 때 절망하기보다 시험을 허용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험을 믿음으로 대처하는 모습은 진정한 신앙인에게 꼭 있어야 할 신앙의 표식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