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세지 오타~
☞ 관심이 있어 작업 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라고 보내려던 문자
"너 싱싱해?"
한 방에 차였다.


☞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
"좋은 감자 만나"
☞ 차인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나 오늘 또 울었다"라고 보내려던 문자
"나 오늘 똥루었다"
☞ "할머니 중풍으로 쓰러지셨어"
라고 보내려던 문자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 학원 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라고 보낸 문자
"임마 데릴러와"
"임마 데릴러와"
때로는 부모의 오타가 우리를 웃게 만든다.
☞ 학교 수업시간에 아버지께 온 문자
"민아야.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 거 알지?"
"민아야.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 거 알지?"

☞ 봉사활동에 가던 도중 어머니께 온 문자
"어디쯤 기고 있니?"
"어디쯤 기고 있니?"

☞ 인터넷 용어 '즐'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시는 어머니께
'즐겁다'는 뜻이라고 가르쳐 드리자
학교 수업시간에 온 어머니의 문자
"우리 아들 공부 즐"
☞ 올 때 전화하라고 말씀 하시려던 어머니의 문자
"올 때 진화하고 와"
☞ 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 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 문자 내용이 많을 수록
요금이 많이 나가는 줄 아신 어머니께서
딸이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딸에게 보낸 문자
"오라"
☞ 신발 사이즈를 묻는 어머니의 문자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 휴대폰을 처음 사신 아버지께서 보내신 문자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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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문자를 쓸 줄 모르시는
어머니께서 보내신 문자
"너 지금 어디야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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