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대표하는단체-헤리티지재단
미국을 대표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싱크탱크이고 수많은 싱크탱크 중 헤리티지재단과 브루킹스연구소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싱크탱크를 바로 생각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개인적으로 싱크탱크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이 이 생각의 바탕을 이루는 것이겠지만 사실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하면 생각하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정치이다.
그리고 미국의 정치를 생각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백악관이고 현재의 대통령일 것이다. 미국하면 생각하게 되는 것이 수도 없이 많겠지만 정치외교학과이여서 그런지 정치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고 그리고 그런 나름의 연계과정 속에서 생각나는 것이 백악관과 대통령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미국의 백악관과 대통령은 여러 기관과 단체 그리고 수많은 요인들과 요소들에 의해서 좌지우지 될 뿐만 아니라 구성되고 그리고 운영된다.
간단히 예를 들면 로비스트 시민단체 이익집단 정당 시민 언론 등 여러 요인들이 미국의 심장부인 백악관과 대통령에 영향을 미치지만 필자는 단연코 싱크탱크를 그 중에서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라고 꼽고 싶다.
그리고 그 싱크탱크 중에서도 공화당의 싱크탱크라고 불리고 보수주의의 최고봉이자 신봉자이자 미국의 보수화현상의 핵심세력이자 주도세력인 헤리티지재단을 미국의 대표단체로 꼽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오죽하면 싱크탱크가 미국을 움직인다 「미국정치 현장파일」 주용중 저 1999 나남출판
세계 최강대국이자 단극체제의 선봉인 미국을 그런 미국을 움직이는 싱크탱크 그리고 그 중에서 현재 집권 여당인 공화당의 싱크탱크이자 보수화되어가고 있는 미국사회에서 보수의 대표주자인 헤리티지재단은 당연히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강력한 단체이자 싱크탱크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두뇌집단 ·두뇌공장 ·두뇌회사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불문하고 모든 전문분야의 이질(異質)적 두뇌를 조직적으로 결집시켜 연구 개발이나 조사 ·분석에 전념하게 하여 여기서 얻어낸 지식이나 기술을 제공하는 곳 네이버 지식 검색
http://100.naver.com/100.php?id=103550
두뇌 즉 지식을 자본으로 하여 그것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지식을 팔아서 자본을 획득하는 것이다. 미국은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자본주의가 크게 발달되어 있는 국가이다. 시장경제의 자유를 중시하는 미국에서 신자유주의가 태동하였으며 교육 국방과 같은 국가 고유의 산업과 정책들이 자본의 논리에 의해 기업으로 이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식 역시 자본의 논리로서 이용되고 있는 미국에서 지식을 판매하여 이득을 취하는 싱크탱크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또한 보수화 되어가고 있는 미국사회에서 그런 보수화를 유지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미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보기에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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