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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절제

Joyfule 2017. 3. 30. 10:01

 

 

믿음과 절제

 

 

플라톤은 이성은 흰 말로, 욕망과 본능은 검은 말로 표현했습니다.

이성의 흰 말이 수레를 끌어야 인생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망과 본능의 검은 말이 수레를 끌면 늘 위태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스토아 학파의 비조인 제논의 제자 중에는 허영이 심하고 겉치레에만 치중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늘 절제하지 못한 삶을 살기에 제논은 그를 불러 야단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 제자는

“그만한 돈이 있어서 쓰는데 그게 무슨 잘못이 되겠습니까?”

라고 반문하였습니다.

 

그 때 제논은

“소금이 많이 있다고 요리사가 요리할 때에 소금을 잔뜩 집어넣어도 맛이 좋단 말이냐?”

고 훈계하였습니다.

 절제란 없거나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라 많지만 아끼고 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믿음에 덕을,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이라고 합니다.

절제는 믿음의 성숙한 단계입니다.

절제할 줄 아는 자는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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