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복음의 소리, 생명의 소리
● 사 42:3,4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평소 극동방송을 즐겨듣는다는 한 교수님이 방송사에 전화를 주셨습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교수라는 번듯한 직업까지 있는, 모두가 부러워할 환경을 가진 교수님이었지만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아픔과 상처가 있어서 전화를 걸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남편의 오랜 방황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그 문제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했던 남편의 방황이 도무지 끝날 기미가 안 보였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교수님의 마음속 고통도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때 평소 애청하던 극동방송에서 이사야 41장 말씀이 흘러나왔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이 말씀을 듣는 순간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꾹꾹 감춰왔던 상처가 하나님 앞에 드러나며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동안 자존심과 교만으로 꽁꽁 묶여있던 마음을 주님께 내어놓고 오직 은혜만을 구했습니다.
교수님의 내면이 회복되면서 상황도 차차 나아졌습니다.
그날 들었던 짧은 복음의 소리가 교수님의 삶을 구하고, 가정을 구하는 생명의 소리였던 것입니다.
세상 모든 곳에 이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누군가 들을까 싶은 곳에도 전해지는 복음의 소리가 벼랑 끝에 서 있는 어떤 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 구원의 소리가 됩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소리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복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모든 가정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소리 없이 아파하고, 울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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