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북한유머

Joyfule 2023. 2. 25. 01:36



북한유머 


이야기 넷

영국인, 프랑스인, 북한 사람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영국인: 겨울밤 집에서 양털 바지를 입고 벽난로 앞에 앉아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프랑스인: 너희 영국인들은 너무 진부해.
금발 미녀와 함께 지중해로 휴가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냥 정리해 버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지!

북한인: 한 밤중에 누군가가 노크를 해서 문을 열어보니 강성미,
너 체포됐어!라고 하는 거야.

그런데 강성미는 옆집 사람이거든?
우리는 이 때가 가장 행복해!

김일성 동상에 절하는 북한 주민들


이야기 다섯

김정일과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다.
휴식시간에 두 사람은 너무나 심심하여
누구의 보디가드가 더 충성심이 있는지 내기를 했다.

푸틴이 먼저 자신의 보디가드 이반을 방으로 불러
창문을 열고 말했다.(그곳은 20층이었다)

야! 이반, 뛰어 내려!

이반이 울먹이면서 대통령님, 어찌 이런 일을 시키십니까?
저에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푸틴은 눈물을 흘리며 이반에게 사과하고 그를 그냥 내보냈다.

김정일은 큰 소리로 자신의 보디가드 이철민을 불렀다.
이철민, 여기서 뛰어 내리라우!

이철민이 두말 없이 뛰어 내리려고 하자 푸틴이 그를 덥석 끌어 안으며 말렸다.
너 미쳤어? 여기서 뛰어 내리면 죽어!

그러자 이철민이 창밖으로 뛰어 내리려고 발버둥치면서 말했다.

날 놓으라! 내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어!

운동회에서 미군 때려잡기 게임 중인 북한 아이들



이야기 여섯

평양지하철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무,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혹시 동무는 당신은 당위원회에서 일하십니까?
아니요!

그럼 그 전에는요?
아닙니다!

그럼 혹시 친인척 중에 당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렇다면 발 좀 치우지!
당신 지금 내 발을 밟고 있어!




 이야기 일곱

부시, 푸틴, 김정일이 백악관에서 회담을 마치고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때 개 한 마리가 옆으로 지나갔다.
세 사람은 누가 더 말재주가 좋은지 내기를 걸었다.

먼저 부시가 개에게 다가가 말을 했다.

이리와!
우리 미국에는 풍족한 생활과 자유, 민주주의가 있어.
개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계속 앞으로 뛰어갔다.

이번엔 푸틴이 개를 따라가며 말했다.

이리와! 우리 러시아에는 넓은 국토와 풍부한 석유가 있어.
개는 여전히 앞을 향해 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김정일이 개에게 다가가 뭔가 소근거리자,
개는 즉시 발길을 돌려 반대 방향으로 뛰기 시작했다.

부시와 푸틴은 탄복하며 어떻게 개를 설득했냐고 김정일에게 물었다.

"나는 개에게 저 앞에는 조선의 주체사상이 있다고 말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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