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젊은이에게

비전과 진로의 인도(1)

Joyfule 2018. 5. 29. 05:17
    
    비전과 진로의 인도(1)    
    5. 자서전을 써 보십시오.
    직장인 형제 여러분, 마지막으로 이 한가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자서전을 한 번 써 보십시오. 
    언젠가 저는 미국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에서 교육학 교수(기독인 교수임)로 
    있는 강영우 박사의 칼럼을 읽은 일이 있습니다. 
    이 강영우 박사는 한국 최초의 맹인박사인데 자기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얘기를 한 일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숙제로 자신이 65세라고 상상, 자서전을 타자용지 20장에 써오라 했다는 것입니다. 
    고심하던 아들은 도서관을 다니며 자료를 수집하더니 자신의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65세에 미연방대법관으로 은퇴를 하고 자서전을 쓰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부인 린다가 자서전을 마루리했으며 자신의 비석에는 
    <여기에 동양계 최초 연방대법원판사 크리스토퍼 강 누워있다>라고 
    쓰는 것으로 마무리지었죠. 
    이 때의 상상을 통한 비젼은 지금도 계속되어 
    그의 아들 진영이의 이상적 목표는 대법관이 되는 것이라고 그럽니다. 
    자서전을 쓴지 10년이 지났지만 목표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죠. 
    그러나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과정을 세분화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요즘 제가 가르치는 대학생이나 신학생, 또 우리 사역자들에게 
    기회만 있으면 이 얘기를 해주고 자기 자서전을 쓰도록 권유합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진지하게 설계하지 않고 
    무엇에 바쁜지 그렇게 바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면서 
    그저 방향없이 바쁜 것은 우리를 언제나 불안하게 만들곤하죠. 
    그런 불안을 없애기 위해 주님을 믿는 직장인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자신이 65세라고 상상하고 한 번 자서전을 써보면 어떨까요? 
    어쨋거나 이제 장황한 제 답변을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으신 모든 그리스도인 직장인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비젼이 충만해져서 
    주님을 위해 신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성경 NBV(The New Berkeley Version)에서 
    예레미야 45장 5절의 각주에 있는 제가 좋아하는 문장을 하나 적어드리고 마치겠습니다. 
    To seek great things for ourselves brings disappointment; 
    but seeking great things for God or for others greatens us. 
    

'━━ 감성을 위한 ━━ > 젊은이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력을 높이려면   (0) 2018.05.31
이웃간의 예절   (0) 2018.05.30
비전과 진로의 인도(1)   (0) 2018.05.27
비전과 진로의 인도(1)   (0) 2018.05.26
비전과 진로의 인도(1)   (0) 201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