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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하는 방법

Joyfule 2018. 1. 10. 01:42

     
    사람을 대하는 방법      
    
    사람을 대할 때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으로 경솔하게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의 외모는 가식으로 치장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모가 아름답게 보인다고 사랑에 빠져서도 아니 되고 
    외모가 훌륭하게  보인다고 분별없이 존경해서도 아니 되며 
    볼품 없다고 함부로 경멸해서도 아니 됩니다.
    마음의 창을 열어 보세요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겠습니까?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죠.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겠죠.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여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되겠습니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으며 순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사람이 사람다워지려면 지와 인과 용의 삼덕을 갖추어야 합니다.
    지인용의 삼덕을 갖추지 못하면 사람 구실을 못하게 되죠.
    지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바로 아는 지혜입니다.
    사리판단력이요, 슬기로운 삶의 필요조건이죠.
    인은 어질고 착한 것입니다.
    인은 인격의 향기요,  너그러운 마음이요, 푸근한 덕성입니다.
    인은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요, 사람을 포용하는 능력이요, 
    따뜻하고 훈훈한 기운이죠.
    용은 용기요, 활발함이요, 씩씩함이요, 적극적인 자세인 것입니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이죠.
    할 것을 하고 안할 것은 안하는 분별력이요,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관철시키는 의지력입니다.
    지와 인과 용은 천하에 뛰어난 덕이요, 
    이 덕을 구비할 때 우리는 건전하고 이상적인 인격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한국상담교육원 김태영원장 원문보기▶   글쓴이 : 아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