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yful자료실 ━━/지혜탈무

사랑이 율법

Joyfule 2015. 7. 11. 10:39

 

 

 

사랑이 율법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살란터 랍비는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유월절이 다가오면 유월절 무교병을 굽는 법칙에 따라 무교병을 구워야 합니다.

생수로 반죽해야 하고 이방인들이 보면 부정 타기 때문에 몰래 구워야 합니다.

또 다른 것이 섞이면 안됩니다.

불은 반드시 나무로 피워야 합니다.

살란터 랍비의 임무는 제대로 무교병을 굽는지 감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유월절을 며칠 앞두고 그는 병들어 눕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감독관을 세워야 했습니다.

감독으로 선정된 제자들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랍비님,감독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살란터 랍비가 병석에서 말했습니다.

“제자들아, 무교병을 굽는 여인들에게 보수가 제대로 지급되는지 감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물질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가난한 여인들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감독이었습니다.

사랑이 율법입니다.

 

 

 

 

'━━ Joyful자료실 ━━ > 지혜탈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  (0) 2015.07.14
지식의 삶 ― 지혜의 삶   (0) 2015.07.12
세 종류의 인간  (0) 2015.07.10
내가 좋아하는 여자  (0) 2015.07.09
고통의 가치  (0) 201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