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율법
살란터 랍비는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유월절이 다가오면 유월절 무교병을 굽는 법칙에 따라 무교병을 구워야 합니다.
생수로 반죽해야 하고 이방인들이 보면 부정 타기 때문에 몰래 구워야 합니다.
또 다른 것이 섞이면 안됩니다.
불은 반드시 나무로 피워야 합니다.
살란터 랍비의 임무는 제대로 무교병을 굽는지 감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유월절을 며칠 앞두고 그는 병들어 눕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감독관을 세워야 했습니다.
감독으로 선정된 제자들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랍비님,감독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살란터 랍비가 병석에서 말했습니다.
“제자들아, 무교병을 굽는 여인들에게 보수가 제대로 지급되는지 감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물질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가난한 여인들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감독이었습니다.
사랑이 율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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