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인격
올바른 생각을 하고 바르게 행함으로써 인간은 완전함의 경지에 이른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을 하면 짐승보다 못한 저열한 존재로 저락하고 만다.
이 양극단 사이에는 모든 종류의 성격이 있으며,
인간은 바로 그 성격을 만드는 창조자이자 주인이다.
오늘날 주목받고 있는 영혼에 관한 모든 아름다운 진리 가운데,
인간이야 말로 생각의 주인이며 인격을 빚는 당사자이자
조건과 환경, 운명을 창조하는 주체라는 것보다 더 기쁘고 보람된 진리는 없다.
이것이 신성한 약속이자 믿음이다.
인간은 힘과 지성, 사랑의 존재이자 생각의 주인이다.
인간은 모든 상황의 열쇠를 쉬고 있으며,
자기 의지대로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변화와 갱생의 능력을 갖춘 존재이다.
사람은 언제나 주인이다.
심지어 가장 나약하고 황폐한 상태에서도 그렇다.
하지만 나약함과 황폐함에 계속 젖어 산다면,
‘집안’을 잘못 다스리는 어리석은 주인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성찰하고, 존재의 기반이 되는 법칙을 부지런히 모색하자.
그리한다면 지성과 에너지를 합일시키고 생각을 다스려
값진 열매를 수확하는 현명한 주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사람이야 말로 생각의 주인이다.
내면에 존재하는 생각의 법칙을 발견하면 그런 주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적절한 적용과 자기 분석, 경험이 수반되어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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