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Speech

생각없는 말 한마디

Joyfule 2012. 3. 4. 19:33
    ♣ 생각없는 말 한마디 ♣ 어느 날 매우 뚱뚱한 친구가 우리 집을 방문했습니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어릴 때 자주 들었던 농담을 한 마디 했습니다. "어서 앉아. 다리가 너무너무 수고했겠다!" 이 말을 입 밖에 내놓은 그 즉시 나는 아차 실수를 했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당황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내뱉은 말 을 어떻게 주워 담을 수 있겠습니까? 그 직후에 나는 혼자 이런 생각을 하며 자위할 수도 있었습니다. "캐롤, 괜찮아.(마음이 썩 불편한 걸!) 어쩌다 한 번 그런 생각 없는 말을 한 걸 가지고 뭘 그래. (어쩌다가 한 게 아니라 자주 한단 말이야!)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 (누가 그렇대?) 넌 자아를 사랑해야 해. (그래. 그건 알아. 하지만 어떻게?)" 솔직히 말해서 그런 식의 자위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범한 실수를 계속 생각해 보았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 그걸 말씀드리고, 내가 생각 없이 한 말 때문에 친구의 마음이 상치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또 그 말 때문에 내 마음 속에 생긴 죄책감과 무거운 감정을 없애 주시기를 구한 후, 내가 어떻게 했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내 생각을 고정시키면, 하나님께서는 나로 용납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며 나의 나 된 것을 인하여 기쁨까지도 맛볼 수 있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ㅡ 생명의 삶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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