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청교도묵상

성령께서 우리를 간섭하실 때

Joyfule 2024. 7. 2. 00:04

  

 성령께서 우리를 간섭하실 때
 

그럴 때에 우리는 이전에 전혀 느끼지 못했던 
힘이나 존재를 의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에 우리들은 약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갑자기 우리의 모습이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이 엄습해오며 
우리의 삶이 이제까지 죄악에 빠져 있었고 이기적이었다는 생각과 
이제까지 세속적이어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와 같이 이미 저질러진 우리의 과거와 우리의 죄악들에 대해 
슬픔과 가책을 느끼는 동안 아주 동시에 앞으로는
더 나은 생활을 구축해 나가야지 하는 느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일종의 갑작스러운 섬광처럼, 우리는 선하고 그리스도인적인 삶이 
실제로 얼마나 영광스럽고 행복한 삶인가를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선하고 순결하고 정결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은 갑자기 우리에게 드러나게 되는 
올바르고 고상한 생활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거기에서 우리는 앞으로 다가오는 날에는 
더 선한 생활을 해야지 하며 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