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 존 오웬
하루 종일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일이 거의 없으면서도
자신들을 그리스도인들로 자처하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어느 옛 사람들같이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때 외에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그리스도에 대하여 묵상하면서 살다가
죽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 현재의 불완전한 상태가 허락하는 한에서 말입니다.
진지하게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이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정말 이상한 일이지요.
저는 차라리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면서도 그리스도를 생각하거나
사모하는 일이 거의 없는 것같은 사람들보다도,
어떤 경우에는 세련되지는 못하거나 지나칠 때도 있기는 하지만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사모하는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 거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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