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6. 13.
상해에서 황포강 야경을 구경한후 관광버스를 타고 서주로
갔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특산물은 실크와 도자기.차(茶)입니다.
이번에 관광한 상해와, 소주, 항주는 비교적 잘사는 도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주와 항주에는 미인들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소주에서 실크와 도자기 매점을 구경했습니다
중국에 도착한 첫날 저녁을 소주에 있는 금정금강국제주점에서
쉬었습니다.
주점(酒店)이라니 이상하지요?
중국엔 식당은 반점. 호텔은 주점이라고합니다
호텔로비 입구에 있는 거대한 도자기 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가 보니 호텔의 정원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산책하면서 사진 찍으라고 늦게 가보니 다른 분들은 벌써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 일정내내 함께 동행한 여행사 실장님과 가이드가
사진찍는다고 뒤 처지는 저 때문에 신경좀 썼을
것입니다.*^^*
누에고치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누에고치를 모르는 분도 있을 것 같아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누에고치를 물에 담가놓고 선별작업중입니다
또 누에고치가 물에서 불어야 작업을
할수 있는가 봅니다.
사진을 찍으려하자 이 아줌마 물에서 퉁퉁불은 누에고치를 벌리고 번데기를
보여줍니다
대야에 담겨있는 것이 번데기입니다
저런 작업하는 것을 보고는 번데기를 못먹을
것 같습니다
대나무로 아취를 만들어 놓고 번데기를 빼낸 고치를 모자씌우듯 대나무 아취에
씌웁니다
그 다음엔 옆에 조금 더 큰 아취에 옮겨 씌웁니다
얇고 부드러워 보여도 얼마나 탄력이 있는지 찢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실크이불솜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대나무아취에서 늘려놓은 고치 건조된
것을 가지고 네사람이 사방으로 잡아당겨서
한 켜씩 쌓아 솜이불이 됩니다.
구경하던 사람들도 그것을 따라 했는데 이모양을 만들었습니다
*^^*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매장엔 실크로 된 갖가지 아름답고 좋은 옷들과 스카프, 천들이 많았습니다
이불
솜만 팔기도 하고요 가격은 무게에 따라 다릅니다
실크이불은 가볍고 시침이 필요없고 먼지가 없답니다
중국엔 물이 나쁘고 황사도 많아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줘야한답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대신 녹차를 많이 마셔서 몸속에 지방을
분해시켜야 하기 때문에 눈뜨자마자 차를 마시고 식후에도
마시고..
온종일 차를 마신답니다
그래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만 비만인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답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식당에
가서도 녹차는 리필이 되지만 물은 사먹어야한답니다.
그래서인지 도자기 전시장에도 다기가 주종을 이룹니다
탁자도 도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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