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 - 서호
2006. 6. 14.
항주의 서호는 중국의 10대관광지중
하나입니다
하늘에 천당이 있으면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라는 말이 있을정도입니다
서호의 주변 길이는 약 15㎞정도인데
서호가
중국의 4대미인중의 하나인 서시를 닮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웃는 얼굴이나 찌푸린 얼굴이나 아름답던 서시처럼
서호가 맑은 날이나 흐린
날이나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서호는 항주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유명한
미인 서시(西施)를 기념하는 의미로 '서자호(西子湖)'라고도 불린다.
서시에 대해서는 실제 인물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로는 월나라 왕인 구천(勾踐)이
오나라의 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던
인물로, 결국은 구천의 계략대로
오나라왕 부차가 서시의 미모에 빠져 나라일을 돌보지 않게 되었고,
오나라가 멸망에 이르게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중국의 역사상 양귀비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꼽힌다.)
서호에 진입하는 입구에 있던 연꽃
청룡호는 황제만 탈수 있는 배라고 합니다
오락가락하는 비를 맞으며 서호를 유람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흐린 것이 안타깝습니다.
서호 안에 또 소영주라는 섬인데 섬안에 또 호수가
있어
중국의 10대절경으로
꼽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이 호수의 모든 섬들은 인공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호심정
저 산위에 있는 높은 탑은 뢰봉탑이라고
하는데
인간으로
변한 뱀을 가두어 두었던 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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