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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131가지 이야기

Joyfule 2018. 11. 25. 08:17
    
      소중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131가지 이야기
      지은이:유재덕   
    6. 예수님의 자비 
    시카고에 있는 구세군 집회처에서 부스 터커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자비에 관해서 설교했습니다. 
    터커가 설교를 모두 마치고 단상을 내려갔습니다. 
    그러자 어느 사내가 거의 일그러진 표정을 한 채 그에게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저처럼 당신의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또 자식들이 이 세상에서는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어머니를 찾아 대며 
    울고 있다면 지금처럼 그렇게 말씀하시지는 못하실 겁니다." 
    며칠이 지난 뒤에 안타깝게도 터커의 아내가 
    기차가 탈선하는 바람에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시신은 시카고로 운구되었고 
    전도집회가 열렸던 장송에서 장례식이 엄수되었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에 터커는 아내의 말없는 얼굴을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참석자들을 향해서 말했습니다. 
    "전에 어떤 분이 아내가 세상을 떠나면 
    예수님의 자비에 대해서 설교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만일 그분이 지금 이곳에 있다면, 그리스도로 충분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 가슴은 찢어지도록 아프지만, 예수님은 제게 노래를 부르게 하십니다. 
    그 사람에게 예수님이 내게 위로가 된다는 말씀을 하고 싶습니다."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고린도후서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