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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131가지 이야기

Joyfule 2019. 2. 1. 10:23
    
      소중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131가지 이야기
      지은이:유재덕  
    70. 악한 이들에게로 가라 
    어느 주일 저녁이었습니다. 
    구세군을 설립한 윌리엄 부스는 아들 브람웰과 함께 런던시를 걷고 있었습니다. 
    당시 브람웰의 나이가 12살이나 13살쯤 되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아버지는 한참 길을 가다가 아들을 데리고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들은 전에 없던 아버지의 행동 때문에 깜짝 놀랬습니다.
    술집에는 여자와 남자들로 넘쳐 났으며, 술기운 때문에 얼굴이 붉어진 사람들이 
    무엇인가 이야기하고 웃고 다투느라 무척이나 소란했습니다. 
    독한 술 냄새와 담배 연기가 뒤섞여서 어린 브람웰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의 생각을 모르는지 한동안 사람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브람웰."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들이 바로 우리가 찾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바로 네가 함께 지내고 또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를 바라는 그 사람들이다." 
    몇 해가 지난 뒤에 브람웰 부스는 그 일에 관해서 이런 기록을 남겼습니다. 
    "나는 그때에 받았던 감명을 결코 잊은 적이 없다."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로마서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