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 자료 ━━/최용우목사

손을 들고 찬양

Joyfule 2019. 9. 12. 23:16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손을 들고 찬양
    밤마다 모여 다니엘기도회를 하면서 찬양으로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다 같이 두 손 들고 찬양합시다.”
     인도자의 말에 모두 두 손을 높이 들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찬양이 다 끝나기도 전에 여기저기에서 들었던 손을 슬그머니 내립니다. 
    “팔 아파 죽것고만 왜 자꾸 손을 들으랴? 벌 서는 것도 아니고...” 
    모세도 지팡이를 든 손이 아파서 슬그머니 내리자 옆에 서 있던 
    아론과 홀이 양쪽에서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잡고 서 있었다고 하지요^^, 
    (모세의 지팡이는 1m 정도 되는 부지깽이였다고 합니다. 
    나중에 법궤상자에 지팡이를 넣었는데, 
    법궤의 긴 쪽이 110cm 였으니 지팡이가 1m를 넘지 않았다는 말이 맞습니다. 
    만화책에 산신령의 지팡이처럼 크게 그린 모세의 지팡이는 잘못 그린 것입니다.)
    성령의 불이나, 기름 부음이 있는 기도회에서 찬송을 열광적으로 부를 때, 
    우리 몸에서는 어떤 에너지 같은 것이 생깁니다. 
    강력한 임재가 있는 집회에서 살그머니 눈을 뜨고 보면 
    군중들 위로 마치 파도가 치는 것처럼 에너지가 밀려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에게나 보이지는 않겠지만 저는 가끔 봅니다.)
    그 에너지가 팔에 임하면 팔을 들고 있어도 팔이 무겁지가 않습니다. 
    그냥 팔이 중력을 느끼지 않고 풍선처럼 하늘에 붕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손을 들고 기도하거나 찬양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열광적으로 기도하는 기도원의 집회 같은 곳에서는 
    성령의 기름부임이 임하여 모여 있는 사람들이 
    에너지의 전이(轉移)를 아주 쉽게 받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나 아주 쉽게 두 손 들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 보관 자료 ━━ > 최용우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식 변화  (0) 2019.09.15
악동뮤지션  (0) 2019.09.14
2만통의 편지  (0) 2019.09.11
세 번째 방해   (0) 2019.09.10
두 번째 방해  (0) 201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