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와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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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고교 동창은 맏딸이 아들을 순산했으므로, |
여러군데서 축하 인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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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그는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었으므로 친구들이 물었다. |
“웬일인가, 자네? 할아버지가 된 게 기쁘지 않나?” |
“글쎄, 그도 그렇긴 하지만 말이야, |
그것뿐이라면 괜찮겠지만, 앞으로는 |
‘할머니와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견딜 수가 없군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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